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텍사스 주 하원 “beer – to – go” 법 통과시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5-08 17:44

본문

지난달 27일 텍사스 주하원은 양조 맥주를 파는 업소가 직접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HB 675, 일명 “beer-to-go”로 알려진 해당법이 일단 주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텍사스주민들은 이제 자유로이 양조맥주 주점에서 맥주를 사갈 수 있는 일상을 누릴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Austin 어스틴 기반의 민주당 Eddie Rodriguez 주 하원의원과 Lakeway 기반의 공화당 Dawn Buckingham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beer-to-go법은 소비자들이 소형 양조맥주업소에서 하루에 576온스의 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한다.

HB 62는 텍사스 크래프트 맥주조합(Texas Craft Brewers Guild )과 텍사스 맥주 연맹 (the Beer Alliance of Texas )사이의 역사적인 협정을 포함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텍사스는 이미 beer-to-go 판매를 허용하는 다른 49개 주에 포함된다.

Rodriguez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beer-to-go  판매를 허용한다는 것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이 이 법안으로 인해 소기업에 좋고 소비자들이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공감하는 상식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양조 주류업체가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다. HB 672가 법으로 제정될 경우, 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TABC)가 양조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만 beer-to-go 판매를 허용할 것이다.

현재 TABC 규칙은 연간 최대 225,000배럴을 생산하는 Brewpub을 가진 기업들은 소매 소비자에게 맥주를 팔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과거에  Kegs, Growlers, Cans 등의 형태로 맥주를 팔 수 있었다.

또한 소매 Brewpubs는 TABC 규정에 따라 연간 10,000배럴 이상의 생산량을 초과할 수 없었다. 관계자들은 Brewpubs은 소매점에서 맥주를 파는데 더 중점을 두는 반면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유통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일부 주류 면허의 변경과 차이가 오히려 소기업의 성장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beer-to-go법 (HB 675)은 다음 주 텍사스 주 상원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 주 하원에서 beer-to-go법 이외 맥주와 와인의 일요일 판매 시간을 기존의 정오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 법도 통과됐다.

만약 주 상원에서 승인된다면, 그 법안은 최종 결정을 위해 그렉 애벗 주지사의 책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Dallas 기반 연방 상원의원의 전자담배 소비세 부과 법안 발의에 이어 Texas 주 하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전자담배 관련법이 발의 상정돼 사전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Houston 인근의 Sugar Land 지역을 대표하는 Ric…
    2019-05-10 
    텍사스의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금지법이 주 하원을 통과해 마지막으로 상원 관문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edford 기반의 공화당 Jonathan Stickland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금지법 HB 1631이 주 하원에서 10…
    2019-05-10 
    이번 주 화요일(7일) 텍사스 주 하원에서 교회와 비영리 자선 단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해당 단체들의 신고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발의돼 잠정적으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McKinney 기반의 Scott Sanford 공화당 주 하원의원은 해당…
    2019-05-10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NORTH AMERICA 그룹 블랙핑크(BackPink)가 텍사스에 왔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5월 1일 뉴어크, 5…
    2019-05-10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5월25일 토요일 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린다. 골프협회 이오봉 회장등 임원단은 8일 오후 12시 캐롤튼 오미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계 오픈 골프대회를 설명하며 DFW 한인…
    2019-05-10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신부 김남길 안드레아)은 5월5일 오후 1시부터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2019 성 김대건 신부님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교우들과 손님 등 8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는 남성 시니어, 여성부…
    2019-05-10 
    달라스 한인회, 민주 평통 주최 5월~ 6월 행사 안내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기자 간담회가 지난주 금요일(3일) 오전 11시반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해당 기자 간담회에선 두 단체가 진행한 행사…
    2019-05-10 
    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또다른 활동 ‘은빛 동아리’도 매달 진행 포트워슨 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 제니 그럽스, 이하 포트워스 한인회)가 주최한 어버이날 큰 잔치가 지난주 토요일(4일) 오후 12시 포트워스 한마음 교회에서 열렸다. 지역 시니어 동포들을 위한 …
    2019-05-10 
    신록이 짙어져 가는 계절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기도 하지만, 5월하면 생각나는 것은 단연코 가족이다. 이에 DFW 한인 동포 사회와 항상 함께 하는 ‘또하나의 가족’인  DKnet 라디오 방송국에서 두번째 매거진을 발간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된 KKD…
    2019-05-10 
    북텍사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달라스는 미국에서 9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플레이노와 프리스코 등 북텍사스에 속한 도시들은 미국의 여러 기관 및 단체 조사에서 ‘살기좋은 도시’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상황…
    2019-05-10 
    2020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예비 경선 후보인 베토 오루크 전 텍사스 연방 하원 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
    2019-05-08 
    작년 11월에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텍사스의 일부 카운티에서 라틴계 유권자가 급증하고 이들 지역이 블루 바람을 일으키자,  일각에서 공화당 주도의 텍사스가 스윙 스테이트로 변모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다. 지난 주 연방 센서스 기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2019-05-08 
    텍사스 주 의원들이 이번 입법 회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재산세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주 하원은 이번주 화요일(4월 30일) 자체적인 조세 경감 법안을 철회하고 대신 상원의 법안을 채택했다. 주 상원의 재산세 경감 법안인 Senate Bill 2은 로컬 지역…
    2019-05-08 
    달라스 영사 출장소, 총 영사관 승격 문제에 대한 답변 오는 8월~9월 사이 새 영사 1명 추가 부임 예정 밝혀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장 초청, 동포 단체장 간담회가 화요일(4월 30일) 오후 6시 해리하인즈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홍성래…
    2019-05-08 
    오원성 작가 출판 기념회가 지난 4월 27일(토) 오후 5시에 열렸다. 등단 20년째를 맞은 오원성 작가는 5번째 수필 에세이집 ‘이민자의 거리에 물든 단풍’을 출간했다. 이날 출간 기념에서 오원성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 평통, 달라스 한인회 활동을 통해 동포들…
    2019-05-0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