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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혜자 첫 소설집 ‘마이 마더스 다이어리’ 출간 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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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혜자의 첫 소설집 ‘마이 마더스 다이어리’ 출간 기념회가 지난 25일(토) 오후 5시에 열렸다.
박혜자는 1988년도 미국으로 이주해 이후 재외 동포 문학상, 미주 중앙일보 신인 문학상, 미주 한국 일보 시부분입상 등의 입상 경력과 현재 KTN 칼럼니스트로서도 활동하며, 이민자의 삶을 소재로 하여 수필, 소설 등 당야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박혜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민의 이야기를 꺼내며,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온 우리 역시 이민자이며, 자신 역시 좀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나 이민자이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전도 당한채 살고 있다.
이번 소설을 시작한 계기는 자신 역시 이민자였기에 스스로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민자라는 정체성을 가진 나는 누구인지, 다양한 이민의 풍경을 글로 스케치 하게됐다.” 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소설가 손용상씨가 축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유석찬 회장은 “힘겨운 이민 생활을 이겨낸 한인 1세가 한인 사회에 바치는 글이다. 이민자의 애환이 고스란이 녹여낸 박혜자 작가의 작품은 친숙하다. 그 이뉴는 우리 자신이 바로 이민자이기 떼문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이민자의 삶과 아품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소설가 손용상씨도 축사를 통해 이민자들이 겪는 목마름의 비애를 박혜자 작가는 문학의 열정으로 승화시켰며, 주옥 같은 소설속 단편들은 끊임없이 나를 바라보고, 이웃을 관찰하면서 완성해 냈다며,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작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회에선 북 칼럼니스트 최정임의 북리뷰와 시인 김미희의 축시가 이어졌으며, The Blue의 섹소폰 공연, 나호연의 바이올린 연주, 이상우의 독창 등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박혜자의 첫 출판 기념회에는 한인 동포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은영 기자
박혜자는 1988년도 미국으로 이주해 이후 재외 동포 문학상, 미주 중앙일보 신인 문학상, 미주 한국 일보 시부분입상 등의 입상 경력과 현재 KTN 칼럼니스트로서도 활동하며, 이민자의 삶을 소재로 하여 수필, 소설 등 당야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박혜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민의 이야기를 꺼내며,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온 우리 역시 이민자이며, 자신 역시 좀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나 이민자이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전도 당한채 살고 있다.
이번 소설을 시작한 계기는 자신 역시 이민자였기에 스스로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민자라는 정체성을 가진 나는 누구인지, 다양한 이민의 풍경을 글로 스케치 하게됐다.” 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소설가 손용상씨가 축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유석찬 회장은 “힘겨운 이민 생활을 이겨낸 한인 1세가 한인 사회에 바치는 글이다. 이민자의 애환이 고스란이 녹여낸 박혜자 작가의 작품은 친숙하다. 그 이뉴는 우리 자신이 바로 이민자이기 떼문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이민자의 삶과 아품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소설가 손용상씨도 축사를 통해 이민자들이 겪는 목마름의 비애를 박혜자 작가는 문학의 열정으로 승화시켰며, 주옥 같은 소설속 단편들은 끊임없이 나를 바라보고, 이웃을 관찰하면서 완성해 냈다며,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작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회에선 북 칼럼니스트 최정임의 북리뷰와 시인 김미희의 축시가 이어졌으며, The Blue의 섹소폰 공연, 나호연의 바이올린 연주, 이상우의 독창 등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박혜자의 첫 출판 기념회에는 한인 동포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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