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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차량에 방치된 훈련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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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지원견 조련사의 부주의로 고온의 차 속에 방치돼 있던 두 마리의 반려견이 결국 사망한 사고가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발생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지난 24일(수) 정서 지원 훈련을 받기 위해 조련사에게 맡겨졌던 반려견 두 마리가 폭염속에 오랜시간 조련사의 차 속에 있다 뒤늦게 구조된 뒤 동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스티프와 포메라니안 종으로 확인된 피해견들은 폭염의 날씨속에 조련사의 차 안에 방치된 채 있다가 열기를 견디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조련사는 사고 당시 차 안에 설치된 문제 발생 경보 장치와 기록 장치에 의지한 채 차 속에 반려견들만 남기고 자리를 떴으며, 남은 개들의 신변과 관련된 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반려견 사망과 관련해 기소되거나 법원출두 명령장이 발부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망한 피해견들과 생활하며 각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개선을 위한 정서적 도움을 받아 온 견주들은 문제의 경보 시스템과 사망한 반려견들이 차 안에 방치된 시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 김현정 기자
포트워스 경찰국은 지난 24일(수) 정서 지원 훈련을 받기 위해 조련사에게 맡겨졌던 반려견 두 마리가 폭염속에 오랜시간 조련사의 차 속에 있다 뒤늦게 구조된 뒤 동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스티프와 포메라니안 종으로 확인된 피해견들은 폭염의 날씨속에 조련사의 차 안에 방치된 채 있다가 열기를 견디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조련사는 사고 당시 차 안에 설치된 문제 발생 경보 장치와 기록 장치에 의지한 채 차 속에 반려견들만 남기고 자리를 떴으며, 남은 개들의 신변과 관련된 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반려견 사망과 관련해 기소되거나 법원출두 명령장이 발부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망한 피해견들과 생활하며 각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개선을 위한 정서적 도움을 받아 온 견주들은 문제의 경보 시스템과 사망한 반려견들이 차 안에 방치된 시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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