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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의무 미 이행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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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배심원 의무(Jury Duty) 규정을 악용한 사법 기관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관계 당국들이 이같은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달라스 카운티 당국은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빌미로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Dallas County Sheriff`s Office)과 연방 보안국(U.S. Marshals Office) 또는 기타 사법 기관원인 것처럼 속여 벌금 납부를 강요하는 신종 전화사사기 수법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여타 범법 행위를 한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내면 체포를 면할 수 있다고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벌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선불 데빗 카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피해자가 이 같은 전화 내용을 완전히 믿도록 하기 위해 실제 경찰의 배지 번호와 이름을 제시하고 법원이나 정부 기관 번호와 유사한 전화 번호를 사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달라스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법원 직원과 경찰들은 주민들에게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신용카드나 데빗카드 또는 상품권 번호를 비롯 전신 송금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의 전화가 걸려올 경우 전화를 바로 끊고 지역 경찰 기관들과 연방 보안국, 연방무역거래위원회 FTC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번역 김현정기자
달라스 카운티 당국은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빌미로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Dallas County Sheriff`s Office)과 연방 보안국(U.S. Marshals Office) 또는 기타 사법 기관원인 것처럼 속여 벌금 납부를 강요하는 신종 전화사사기 수법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여타 범법 행위를 한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내면 체포를 면할 수 있다고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벌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선불 데빗 카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피해자가 이 같은 전화 내용을 완전히 믿도록 하기 위해 실제 경찰의 배지 번호와 이름을 제시하고 법원이나 정부 기관 번호와 유사한 전화 번호를 사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달라스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법원 직원과 경찰들은 주민들에게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신용카드나 데빗카드 또는 상품권 번호를 비롯 전신 송금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의 전화가 걸려올 경우 전화를 바로 끊고 지역 경찰 기관들과 연방 보안국, 연방무역거래위원회 FTC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번역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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