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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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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박운서)가 주최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토) 오후 3시 캐롤튼 엘리트 센터에서 열렸다.
해당 장학금 수여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회계사협회의 박운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당 협회는 약 10년전에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17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간 정보교류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 진행하는 장학금 수여식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세무 관련 세미나가 주 사업이다. 특히 장학 사업은 해당 협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가장 중요한 숙원 사업중 하나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혹은 예비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Finacial Aid(대학 학자금)’에 관한 미니 세미나가 이영숙 회계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 회계사는 세미나를 통해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정의, 계산방식, 신청절차, 체류 신분과 TASFA(Texas App for State Financial Aid)신청, 유의 사항 등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장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 회계사는 “북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장학 사업은 한인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 환원의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장학금의 재원은 회원 모두의 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1회는 총 5000달러가 다섯명에게 지급됐으며 2회는 총 6000달러가 6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3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는데 총 60명이 지원했다. 이에 8명의 장학 선발 위원들이 철저한 심사로 4명의 제 3회 장학생을 선발했다.
앞으로도 학업 성취 능력과 강한 의지를 보이는 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을 발굴해서 더 큰 성과를 얻도록 기회를 주고자 협회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학생으로는 한만호(Rice 대학), 그레이스 리(UTD), 정하원, 미셀 전(UTA) 등의 총 4명의 한인학생들에게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앞서 박운서 회장은 선정된 장학생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만호 학생은 라이스 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차후 의과 대학원을 진학해 방사능 전문의를 꿈꾸는 학생이다. 그레이스 리 학생은 어릴 때부터 모션 픽쳐스에 관한 꿈을 꿔왔고 이를 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정하원 학생은 약학대에 진학하는 것이 희망으로 차후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것이 꿈이다. 미쉘 전 학생은 어릴적 투병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받은 영향으로 현재 간호학을 전공 중이다. 차후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 오늘 4명의 장학생이 앞으로 그들의 꿈도 이루고 한인사회에 미칠 영향을 기대해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만호 학생은 “북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에 큰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세상에 나가 사회를 위해 내 자신이 무엇을 통해 기여할 수 있을지를 학교생활을 통해 배워나가고자 한다. 비싼 학비에 비판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었으나 이렇게 큰 장학금을 받아 영광스럽다. 다시 한 번 장학금을 수여해 준 협회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명의 학생들도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 행사에는 북텍사스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원 및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목표를 향해 나가는 4명의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해당 장학금 수여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회계사협회의 박운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당 협회는 약 10년전에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17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간 정보교류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 진행하는 장학금 수여식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세무 관련 세미나가 주 사업이다. 특히 장학 사업은 해당 협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가장 중요한 숙원 사업중 하나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혹은 예비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Finacial Aid(대학 학자금)’에 관한 미니 세미나가 이영숙 회계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 회계사는 세미나를 통해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의 정의, 계산방식, 신청절차, 체류 신분과 TASFA(Texas App for State Financial Aid)신청, 유의 사항 등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장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 회계사는 “북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의 장학 사업은 한인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 환원의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장학금의 재원은 회원 모두의 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1회는 총 5000달러가 다섯명에게 지급됐으며 2회는 총 6000달러가 6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3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는데 총 60명이 지원했다. 이에 8명의 장학 선발 위원들이 철저한 심사로 4명의 제 3회 장학생을 선발했다.
앞으로도 학업 성취 능력과 강한 의지를 보이는 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을 발굴해서 더 큰 성과를 얻도록 기회를 주고자 협회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학생으로는 한만호(Rice 대학), 그레이스 리(UTD), 정하원, 미셀 전(UTA) 등의 총 4명의 한인학생들에게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앞서 박운서 회장은 선정된 장학생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만호 학생은 라이스 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차후 의과 대학원을 진학해 방사능 전문의를 꿈꾸는 학생이다. 그레이스 리 학생은 어릴 때부터 모션 픽쳐스에 관한 꿈을 꿔왔고 이를 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정하원 학생은 약학대에 진학하는 것이 희망으로 차후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것이 꿈이다. 미쉘 전 학생은 어릴적 투병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받은 영향으로 현재 간호학을 전공 중이다. 차후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 오늘 4명의 장학생이 앞으로 그들의 꿈도 이루고 한인사회에 미칠 영향을 기대해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만호 학생은 “북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에 큰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세상에 나가 사회를 위해 내 자신이 무엇을 통해 기여할 수 있을지를 학교생활을 통해 배워나가고자 한다. 비싼 학비에 비판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었으나 이렇게 큰 장학금을 받아 영광스럽다. 다시 한 번 장학금을 수여해 준 협회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명의 학생들도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 행사에는 북텍사스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원 및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목표를 향해 나가는 4명의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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