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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펼쳐라! KAPN ‘2019 Level up!’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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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리더쉽 개발과 진로 모색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한인전문가네트워크 (KAPN) 이 주최한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 ‘2019 Level up!’행사가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8시 반 Dallas Omni Hotel at Park West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축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홍 소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참석한 여러분들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 든든하고 행복하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안-아메리칸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좋은 기회이다. 리더쉽을 배우고, 나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앞으로도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강사로는 Mary Kay 인재양성 프로그램 매니저 Linda Aull씨가 리더쉽 코치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특출한 특기가 있는 주위 친구를 보면서 자신의 부족함으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시작되는 것! 어떤 누구도 최고명성의 CEO 와 스포츠 플레이어 그리고 예술가가 동시에 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모자란 부분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해 채운다는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기술도 이용할 줄 아는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두번째 강사는 St. Marks School of Texas의 대학진학상담 디렉터 Casey Gendason가 나와 다년간의 대학입학 사정관의 경험을 전달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에세이 쓰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는데, 대학 입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세이는 학생들이 어떤 단체에 가입하였다는 사실보다 어떤 일에서 어떠한 이니셔티브를 발휘하여 변화와 성과를 가져 왔는지 구체적이고도 Compelling 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조언했다.
특히 여러 사례를 들어 전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강사로는 KAPN 이 배출한 선배중 한명인 Catherine Lee 양은 학교 생활과 성공적인 취업 등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달라스 경찰국의 한인 경찰관 Soo Nam 행정관의 커뮤니티 봉사 활동 소개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사전 에세이와 멘토링 프로그램 소감 발표가 진행됐으며, 3명의 우수 학생들이 선발됐다. 1등 빅토리아 리(Lebanon Trail HS) // 2등 재나 윤(Liberty High School) // 3등 진 안(RL Turner) 학생들에게는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됐다.세미나 후KAPN 회장인 Chase Park 은 성공적인 행사을 위해 애써준 20여명의 자원 봉사자와 Texas Instruments, 재외 동포재단을 비롯한 후원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KAPN의 박병규 창립자는 “올해 주제인 ‘Level up!’은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기기 위해 무엇을 생각할지, 준비해야할지, 방법론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올해 세미나의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KAPN이 개최한 10번째 세미나다. 올해는 KAPN의 선배들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참가 학생들과 직접 멘티, 멘토 그룹을 만들어 활발한 토론, 다양한 액티비티들 진행했는데 참여한 모든 이들이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2019 레벨업 세미나에는 80여명의 한인학생들과 KAPN 관계자 및 1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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