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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OKTA Dallas) 2020년 백남선 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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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육성에 주력하겠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OKTA DALLAS) 신임 백남선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경제인 협회는 지난 21일(토) 코요테릿지 골프클럽(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제 15대 달라스 한인 경제인 협회 회장 이.취임식
을 갖고 백남선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김동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 신임 백남선 회장은 “12대부터 14대까지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6년동안 해왔다. 전직 회장님들이 하시는 많은 일들을 보며 또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할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며 “특히 차세대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새 세대를 이끌 교감을 경제인협회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옥타차세대스쿨을 통해 차세대 육성에 힘써 신구세대를 연결해 경제인협회가 달라스에서 더 번영 발전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문대동 중앙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무역시장에 긴장감이 만연하던 한해였지만 연말이 다가오며 갈등이 해소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제인들이 한마음으로 심기일전하여 내년을 맞이해야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진이스미스 전임 회장도 “지난 2년 반의 시간 동안 상임 고문님과 전임 회장님들 그리고 열심히 참여해 준 임원진 등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제인협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또한 많은 한인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 빈준화코트라 달라스무역관 관장 성영준 캐롤튼 부시장, 패트리샤 코크란(Patricia Cochran) 캐롤튼 시의원 및 주요 한인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백남선 회장 취임 축하와 함께 경제인협회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홍성래 주 달라스 출장 소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달라스 동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명희 한인회 회장은 “ 신임 회장 역시 봉사정신이 투철하신 분이다. 앞으로도 경제인협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길 바라고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어 더 나은 협회로 협업하는데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빈준화 달라스 무역관 관장은 “지난 한 해 우리나라는 전세계 10개 나라밖에 없는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해 무역강국의 위치를 지켰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의 지위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데는 해외 기업인들의 활약인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달라스 경제인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백남선 회장의 제 15대 경제인협회 사업계획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15대 회장과 함께할 임원들도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임원들은 14대에 활동하던 임원들을 주축으로 꾸려졌으며 더 인원이 충원되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문성희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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