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달라스 및 포트워스 시의회, “공공 영역에서 큰 진전 이루는 움직임 보였다”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북텍사스의 대표적 도시인 포트워스와 달라스 시의회가 공공 영역(civic realm)에서 큰 진전을 이루는 움직임을 보였다.
포트워스 시의회는 지난주 혁신적인 지역 경제 개발 협정을 통과시켰다.
포트워스 시의회는 지역의 상징적인 장소인 스톡야드(Stockyards)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30만 평방피트의 상업 공간, 500개의 객실을 갖춘 1개 이상의 호텔 개발, 295가구 규모의 다세대 부동산, 카우타운 콜로세움(Cowtown Coliseum)을 지원하기 위해 현 주차장 건너편에 1천 300개 규모의 지하 주차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포트워스의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M2G 벤처스(M2G Ventures)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마제스틱 리얼티(Majestic Realty)와 힉맨 컴퍼니(Hickman Cos.)가 이끄는 포트워스 헤리티지 디벨롭먼트(Fort Worth Heritage Development)와 협정으로 이뤄졌다.
스톡야드 총 개발 비용은 6억 3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프로젝트 완료는 2032년 말로 예상된다.
포트워스 시의회는 새로 건설된 주차장은 약 1억 2,600만 달러에 구매하고, 카우타운 콜로세움 개선을 위해 최대 1천 500만 달러 상환, 경제 개발 보조금으로 최대 7천 500만 달러 환급하는 것을 승인했다.
달라스 시도 최근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37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컨벤션 센터를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변화시키고, 주변 도시 인프라와의 연결성을 개발해 컨벤션 센터를 지역 경제 엔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달라스 시의회는 또한 린든 B. 존슨(Lyndon B. Johnson)에 있는 사무실 단지를 다가구 주거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에 찬성하며, 이 회랑에 주택을 추가하고 공간을 재활용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트럼멜 크로우 컴퍼니(Trammell Crow Company)의 초기 계획에서는 기존 10층 사무실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고 6층 건물 2개를 철거해, 그 자리에 5층짜리 아파트 건물 2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라스 시의회 의원들은 또한 U.S. 75도로를 따라 녹스 지구(Knox District)와 암스트롱 애비뉴(Armstrong Avenue)의 맥키니 애비뉴(McKinney Avenue)에 3개의 타워 개발을 승인했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스톡데일 인베스트먼트 그룹(Stockdale Investment Group)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하인스(Hines)가 진행하는 녹스 프로메네이드(Knox Promenade) 프로젝트는 현재 소매 건물과 주차장 공간이 포함된 3에이커를 다세대 건물과 사무실, 시니어 돌봄 관리 건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리=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