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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반도체 허브 인근서 대규모 복합 용도 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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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등이 포함된 그레이슨 카운티에 대규모 복합 용도 개발이 시작된다.
지난달 28일(금), 개발사 센추리온 아메리칸 디벨롭먼트 그룹(Centurion American Development Group)은 그레이슨 카운티에 있는 소도시 도체스터(Dorchester) 인근에서 코튼우드(Cottonwood)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는 맥비 로드(McBee Road) 바로 북쪽에 위치하며 FM 902까지 확장되는데, 달라스에서 북쪽으로 55마일, 셔먼(Sherman) 바로 남쪽에 있다.
개발사 센추리온은 먼저 679에이커 규모의 부지에서 2,156채의 주택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주택들은 5단계에 걸처 건설될 예정인데, 현재 개발의 첫 3단계 계약을 체결한 주택 건설업체로는 DR Horton, Beazer Homes, Pulte 및 M/I Homes가 있다.
센추리온에 따르면 1단계 첫 번째 부지는 2026년 초에 준비될 예정이며 이 단계에서는 485채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또 이 개발을 위해 두 개의 학교와 인접한 공원 공간을 위한 토지가 할당됐고, 두 개의 편의 시설 센터와 개방 공간 및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개발사는 밝혔다.
특히 이 작업은 그레이슨 카운티에 대한 세추리온 아메리칸(Centurion American)의 더 큰 비전의 일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셔먼 지역의 1,500에이커를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거래를 맡은 렉스 글렌데닝(Rex Glendenning) 브로커는 첫 번째 부분을 마감했으며 내년에 두 번째 부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코튼우드 개발에는 4,000채의 단독 주택 부지와 1,450채의 임대 주택, 25만 평방피트의 상업 및 소매 공간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센트리온의 코튼우드 개발 부지는 약 3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반도체 칩 공장 건설이 예정된 곳과 가까워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달라스에 본사를 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는 신규 칩 제조 단지에 3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2년에 대만 회사인 글로벌와퍼스(GlobalWafers)도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할 5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근처에 건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90년부터 센추리온 아메리칸은 수십 개의 주거 지역 사회에 10만 채 이상의 단독 주택 부지를 개발했다.
이 개발사의 자격 담당 부사장인 션 테리(Sean Terry)는 "그레이슨 카운티의 경제 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러한 첨단 기술 고용주가 요구하는 숙련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성장을 촉진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도체스터를 다음 성장 단계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부연했다.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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