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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규모 복합용도 개발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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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복합 용도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Prosper Arts District)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35에이커 규모의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 개발은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 DNT)와 프로스퍼 트레일(Prosper Trail)의 북서쪽 모퉁이에 위치해 있는데, 최근 자격 및 구역 설정(Entitlements and zoning)이 완료됐다.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은 4단계 개발을 통해 3개의 호텔과 여러 소매점, 515유닛에 달하는 다가구 주택 및 계획된 개방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건축회사 겐슬러(Gensler)와 프리스코 기반의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회사인 캐피탈라이즈 벤쳐스(Capitalize Ventures)가 프라스퍼 시(Town of Prosper)와 협력 중이다.
겐슬러에 따르면 올해 후반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첫 번째 개발 단계에서는 수로, 도로, 산책로 같은 기본 인프라 시설과 함께 스포츠 중심의 호텔, 주차장, 소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첫 번째 개발 단계는 2026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어 다음 세 단계의 개발을 통해 호텔 2곳, 다가구 주택 및 소매점을 추가한다.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 개발 프로젝트는 4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 지역에 10억 달러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겐슬러의 배리 핸드(Barry Hand) 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 디자인은 프로스퍼의 농업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지역 건축 요소를 캐피탈라이즈 벤쳐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통합함으로써 북텍사스에서 혼합용 주거 및 커뮤니티 참여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핸드 책임자는 “프로스퍼 아트 디스트릭은 주거 및 상업, 오락 공간을 완벽하게 혼합해 모두를 위한 활기차고 상호 연결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개발사 캐피탈라이즈 벤쳐스는 프리스코와 프로스퍼, 셀라이나(Celina)에 500에이커 이상의 상업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스퍼는 콜린과 덴튼 카운티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계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개발 및 토지 매매 발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블루 스타 랜드(Blue Star Land)가 개발 중인 게이트 오브 프로스퍼(Gates of Prosper) 프로젝트 확장도 포함된다.
프리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개발 중인 부지에 추가 아파트와 25만 제곱피트의 추가 개발을 포함시켰다.
그 외에도 비제이 보라(Vijay Borra)가 운영하는 DFW Land는 프로스퍼에서 18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 토지는 프로스퍼의 땅부자 중 하나인 보라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71에이커 규모의 마하드 파크웨이(Mahard Parkway) 및 프레리 드라이브(Prairie Drive)의 부지와 인접해 있다.
정리=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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