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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중한 한표! 2020년 재외 국민 투표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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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신청 마감 15일(토) // 투표 4월1~6일 예정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출(4.15총선)을 위한 재외 국민 선거 유권자 등록이 15일(토)일로 마감된다.
지난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2017년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포함해 달라스에서 재외 선거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이다.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이지만, 재외 선거는 그보다 앞서 4월 1일~6일 실시되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신고를 먼저 해야 하는데, 등록은 관할 지역 내 재외 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신고, 신청이 가능하다.
유권자 신청 자격은 2020년 1월 14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이번 선거부터는 만 18세 이상의 국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일 기준으로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한국 국적자는 전 세계 어디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자동으로 선거권이 주어지지만, 외국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해야 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 유권자 등록은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로 나누어 지는데, 재외선거인은 영주권자와 같이 한국의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을 말하고, 국외부재자는 한국 주민등록이 살아있는 단기 체류자가 대부분이다. 영주권이 없는 이들은 무조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면 되고, 영주권자는 주민등록 여부에 따라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중 하나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특히 최근에 영주권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동으로 재외선거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주권을 받은 이후에 해외이주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국외부재자일 가능성이 많다.
재외선거인은 외국에 영구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영구명부’에 오르면 재등록이 필요 없다. 다만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모든 선거에서 2번 연속으로 참여하지 않을 경우, 다음 선거 때 유권자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영주권자라면 재외국민선거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해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본인 이름을 검색해 등재여부를 확인한 후 이름이 있다면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영구명부에 이름이 없다면 유권자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한편 영주권자가 아니라면 선거가 실시될 때마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외 부재자는 말 그대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부재자’를 의미한다.
국외부재자는 외국에 거주하다가 언제라도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국외에 있다는 걸 신고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인터넷과 이메일, 재외공관 방문으로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인터넷 등록으로 여권번호와 이메일 주소만 있다면, https://ova.nec.go.kr에 접속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2020년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은 다음과 같다.
- 개인등록 : 15일(미국시간) 오후 5시까지 달라스 출장소
- 인터넷 등록 : 15일(미국시간) 저녁 11시 59분 까지 접수 가능
재외선거에 대한 문의는 아래에 있는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로 하면 된다.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주소: 14001 Dallas Pkwy #450, Dallas, TX 75240
전화: 972-710-0180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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