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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지역 사랑 나눔 행렬에 동참 …“취약 계층 등 지역 동포들에게 마스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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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새롭게 출범한 달라스 한인 장애인 체육회 (회장 장덕환. 이하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장덕환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초대회장과 김윤원 재미 중남부(5개주) 장애인 체육회 회장은 18일(수) 오후 2시 달라스 한인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품귀현상으로 치달으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마스크 2천장을 확보해 지역내 한인 장애우들을 비롯,
노인회와 마켓, 은행 등 한인 종업원들이 많은 업체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는 당초 오는 6월 캔사스 시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기위해 지역내 장애인들의 현황 파악 등을 목적으로 체육회 사무실 앞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상태에서 마스크를 기증하는 일명
‘드라이브 뜨루 (Drive Thru)’ 전달방식을 이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미주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결국 6월 18일-19일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던 제 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이 무기한 보류되고 4월에 치뤄질 달라스 선수단 선발식을 겸한 야유회마저 개최가 불가능한 형편이 됐다.
이에 따라 지역 장애인 선수들을 선발하지 못한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는 이미 주문해 놓았던 2천장의 마스크를 선수단 선발과 관계없이 지역내 한인 장애우들을 비롯해 노인회회원들과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을 상대하는 한인 마트 종업원
및 한인계 은행 직원들에게 기증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장덕환 회장은 “지난 1월 3일 캔사스 시티에서 가진 모임을 통해 6월 장애인 체전을 확정하고 4월 15일까지 참가여부를 통보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코로나 19로인한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인해 지역내 장애인 실태 파악 및
선수확보 조차 어렵다고 판단돼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선수 확보와 관련해 장회장은 “현재로선 일부 교회를 통한 장애인 현황 이외에 지역 장애인
실태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지역에 장애인들이
얼마나 많은 지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동석한 김윤원 재미 중남부 장애인 체육회장도 “무엇보다 우리 지역 내 한인 장애우들의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돕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장애인들이 앞으로 나올 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스 한인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 1월 태동했으며 제 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선수단을 출전시킬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해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진정되는대로
올 가을쯤 야유회겸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장애인 체육회는 전했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는 아울러 “향후 연 1회 야유회를
겸한 체육대회 및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으로 “볼링과
탁구 등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있는 간단하면서 다양한 체육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덕환 회장은 특히 “장애인 체육대회는 각 선수들의 기량을 과시하는 데 목적을 두지않고 모두가
함께 하는데 중요성이 있다”며 “초등학생 이상의 한인 장애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주체전 참가시 선수는 물론 동반 가족들의 경비 모두 장애인 체육회에서 책임질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제 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을 준비한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는 재외 동포사회 가운데 처음으로
2018년 9월 22일 워싱턴
DC에서 출범했다.
안경호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초대 회장은 “미국의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있는 한인 장애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한인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지역내 한인 장애우와 가족들은 3월 23일(월)부터 4월 6일(월)까지 2주간 달라스 한인 장애인 체육회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필요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문의 및 연락처>
김윤원 회장 817-368-7526
우성철 214-218-2246
이상아 972-603-8495
김길수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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