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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속에서도 건설현장은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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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확산에 따른 행정명령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업체가 셧다운 상태에 들어간 반면 리모델링 공사를 포함한 주택 건설 현장은 큰 변동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달라스 건설 협회(Dallas Builders Association) 관계자는 “달라스 카운티행정명령에서 주거 공간이 건강 안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로 고려되고 있다”며 “작업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안내하면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건설업체 James Andrews Custom Homes 관계자도 “5인 이하 인부들이 적당한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작업하고 있으며 장갑은 물론 특수 안전화와 긴 상하의 눈 보호 장구 및 작업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작업자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을 경우 다른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집에서 쉬도록 조치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셧다운 조치에 앞서 작업 환경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병행해가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건강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자재 운송 기사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공급 차질로 이어져 공사 속도가 평소보다 더디게 진행돼 공사 기간이 늘어지는 등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주택 모기지 대출 기관의 평가 진행이 지연되는 등 주택 매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형 주택융자 전문 업체 패니 매(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의 경우 대면 접촉을 자제하기 위해 평가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건설 업계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도건설 관계자들은 “사회 시스템 대부분이 멈추는 등 어렵지만 건설 현장에선 여전히 일이 진행되고 있다”며 “재난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주택난과 구입 가능한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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