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Biz 탐방] 리절트 루핑(RESULTS ROOFING) 조슈아 김 & 알버트 홍 컨트렉터
페이지 정보
본문
◇ ‘지붕 위의 수호자’ 리절트 루핑
텍사스 최대 루핑 업체 ‘리절트 루핑(대표 Dustin Gutkowski)’이 구글 최다 5성 리뷰로 업계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루프탑 코리안(Rooftop Koreans)’라 불리는 이들이 있다. “한인 사회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리절트 루핑의 조슈아 김, 알버트 홍 컨트랙터를KTN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KTN보도편집국
◇ ‘리절트 루핑’
DFW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에 출범한 리절트 루핑은 설립 6년 만에 매년 30% 이상의 가파른 성장률을 이어가며 텍사스 루핑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2025년 5월 기준, 누적 계약 건수는 700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중 490건의 공사가 완료됐다. 연간 처리 규모로는 약 1,000건에 달하는 수준이다.
본사는 달라스에 위치하며, 현재 휴스턴, 샌안토니오, 어스틴, 오클라호마까지 지사를 확장해 텍사스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텍사스 기후에 대비한 맞춤 관리
조슈아 김과 알버트 홍 컨트랙터는 “지붕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우박의 성지’라 불리는 달라스에선 지붕 점검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붕 수명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달라스는 보통 8~12년이지만, 우박이 적은 휴스턴은 20년까지 유지된다.
조슈아 김 컨트랙터는 “텍사스는 여름엔 무덥고 겨울엔 갑자기 추워져, 방수 실리콘이 3~4년 만에 갈라지며 누수가 생기기 쉽다’고 설명한다.
이는 보험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8년을 넘긴 지붕은 누수 위험 때문에 보험료가 30~40% 상승할 수 있으나, 새 지붕 설치 시 ‘뉴 루프 디스카운트’를 통해 절감이 가능하다.
알버트 홍 컨트렉터는 “보험 클레임은 보통 1년 안에만 가능하므로 피해가 생기면 즉시 기록을 남기고 인스펙션을 받아야 한다”고 권장했다.
◇ “정확한 진단, 신속한 복구, 평생의 신뢰”
리절트 루핑은 주택 및 상업용 지붕 시공은 물론, 24시간 긴급 복구, 보험 클레임, 차량 우박 피해 복원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큰 강점은 ‘지속 관리 시스템’. 시공 고객에게는 2년에 한 번 무료 점검을 제공하며, 시공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지고 무상으로 수리하는 평생 보증 시스템(Lifetime workmanship)을 운영한다.
기존 시공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도 소규모 수리는 24시간 내 무상 지원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신뢰를 쌓고 있다.
무료 인스펙션 역시 차별화된다. 지붕뿐 아니라 외벽, 배수구, 창문 등 외부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피해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피해 상황을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 클레임까지 직접 처리하는 전담팀 ‘클레임 바이킹’도 리절트 루핑의 강점이다.
대부분의 루핑 회사들이 제3자 조정사를 거치는 반면, 자체 부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클레임을 지원하며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고객과 투명하게 공유된다.
단순히 기다리기만 했던 기존의 보험 처리 방식과는 전혀 다른, 고객 중심의 진일보한 시스템이다.
◇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
조슈아 김과 알버트 홍 컨트랙터는 리절트 루핑 내에서 ‘루프탑 코리안’으로 불린다.
1992년 LA 폭동 당시, 옥상에서 상가를 지키던 한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붕 위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지킨다는 의미다.
이들은 “단순히 시공만 하고 끝나는 업체가 아니라, 한인 사회의 보금자리를 함께 지키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복잡한 보험 클레임 절차부터 시공까지 평균 2~4개월이 소요되는 루핑 공정. 미국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겐 이들이 무엇보다 든든한 조력자다.
조슈아 김은 “타주에서 이사 와 주택을 처음 구매한 한인 분들이 많다 보니, 루핑 관리가 생소한 경우가 많다”며 “저희가 대표로서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고, 중요한 결정도 함께 고민해 드리는 게 큰 의미”라고 전했다.
◇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
리절트 루핑은 단순한 ‘거래 중심’의 시공을 넘어, 고객과 장기적인 신뢰를 쌓는 ‘관계 중심’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캐롤튼 지역에서는 강풍 피해로 다수의 3탭(3-tab) 자재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슈아 김 컨트랙터는 “3-tab은 구조적으로 약해 사용하지 않는다”며 “클레임 승인 시 클래스3등급 아키텍처럴 싱글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낡은 자재를 덧씌우는 시공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언더레이먼트를 걷어내고, 썩은 판자는 반드시 교체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객에게 평생 보증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 원칙이다.
알버트 홍 컨트렉터는 “우리는 한 번 시공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한다.
이어 “지붕이라는 건 자동차처럼 멋져 보이거나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지붕은 가족과 재산, 집 전체를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 리절트 루핑
DFW 지역
2828 E Trinity Mills Rd Ste 212, Carrollton, TX 75006
휴스턴 지역
1201 Fannin Ste. 262, Houston, TX 77002
샌안토니오 지역
7701 Broadway Ste. 104, San Antonio, TX 782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