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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할렐루야 선교회 회장배 친선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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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할렐루아 선교회 회장배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2일(토) 캐롤튼 샌디 레이크 종합 스포츠 경기장(Sandy Lake Re Good Complex)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달라스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회장 김흥수)가 주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교회팀(세미한 교회, 어스틴 주님의 교회, 중앙연합감리교회, 뉴송교회, 달라스연합교회)와 일반팀(진돗개 FC, 하모니 FC, 헝그리 FC, 휴스턴, 개발) 등 총 12팀이 출전했다.
달라스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의 김흥수 회장은 “올해는 교회 뿐만 아니라 일반 축구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라며 “이번 대회야 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축구대회 전 열린 식전행사에서 달라스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는 경기 시작전 달라스 교회 협의회 박병만 목사(부회장)에게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유성주 회장은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모든 분들이 의미 있는 시간,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한 회장은 “지난 뉴욕 미주체전에서 축구 선수로 뛰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경기도 안전하고 부상 없이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팀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제29회 할렐루아 선교회 회장배 친선 축구대회에서 A조 우승은 휴스턴, 준우승은 헝그리FC, B조 우승은 세미한 교회 장년 A, 준우승 진돗개FC, C조 우승은 하모니FC, 준우승은 세미한 교회 장년 B, MVP는 휴스턴의 죠나단 신 선수가 차지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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