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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2023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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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화지에 담긴 원대한 조국 통일의 꿈”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회장 오원성)가 주최한 ‘2023년 청소년 평화통일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일(토) 개최됐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통일 미래 세대 / 북한 주민의 실상 /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동맹 / K-Pop, K-Food, K-Culture 등 통일 공공 외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총 44명의 한인 학생들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최우수상의 영예는 프로스퍼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선빈(Been Sun)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김다은(Kim Daeun. 클릭뷰 고등학교 12학년) / 박예슬(Yeseul Bak. 코펠 중학교 8학년) / 클레오 유(Cleo Yu, 리버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그외 장려상은 에린 지(Erin Chi. 히브론 고등학교 12학년) / 소피아 변(Sophia Byun. 클릭밸리 중학교 6학년) / 아이린 리(Irene Lee. 캐슬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빈 학생에게는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전달됐다.
그외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됐다. 한편 올해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됐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공모전 그림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오원성 회장은 “지역사회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제고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오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그린 그림 속에는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꿈’과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한‧미동맹 70주년에 감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오 회장은 또한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작품을 전시했다”라며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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