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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따뜻한 연말, H 마트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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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구 H마트 이사 “고객감사 경품대잔치, 새 쇼핑카트, 캐롤튼점 푸드코트 확장” 소개
DKmedia가 지난 1일(월) 미주 최대 아시안 마트인 H마트의 캐롤튼점과 플레이노점을 담당하는 이수구 이사를 H마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수구 이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노력을 비롯해 H마트 캐롤튼점과 플레이노점이 진행하고 있는 10만 달러 상당의 ‘고객감사 경품대잔치’ 행사, 새로 구입한 쇼핑카트, 최근의 캐롤튼점의 푸드코트 확장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수구 이사에게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생활 패턴도 많이 변화가 생겼고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H마트는 전문적인 업체와 협력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마트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스크 착용, 출근 시 온도 체크 등 위생 점검을 더욱더 철저하게 지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 이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물류의 어려움”이라고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물류 공급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Thanksgiving Day, 크리스마스 등 연말이 되면서 미국내에서 들어오는 물동량은 많은데 반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선박을 찾지 못해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H마트는 납품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식품 공급이 되도록 항상 대화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만 달러 상당의 고객감사경품대잔치
이수구 이사의 설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움츠려 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H마트가 있게 한 원인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이수구 이사는 “그 결과물의 하나가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라면서 “총 2,715명의 고객에게 총 10만 달러 어치의 H마트 상품권을 드리는 행사”라고 고객경품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2021년 3월 14일에 응모접수를 종료해서 3월 21일에 추첨할 본 행사의 경품에는 각각 1등(1명) 1만 달러, 2등(4명) 5천 달러, 3등(10명) 1천 달러, 4등(200명) 50 달러, 5등(2,500명) 20 달러의 푸짐한 상품권이 걸려 있다.
이수구 이사는 “H마트 Smart Saving Card를 소지한 고객이 영수증을 받을 때 Saving Card를 제시하면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이 함께 출력된다. 출력된 응모권만 따로 잘라서 고객 정보를 기입 후 응모함에 넣어주면 된다”며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므로 장을 보러 오실 때마다 잊지 말고 응모하시라. 또 영수증이 없어도 고객센터에서 응모권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H마트 고객감사 대잔치는단지 H마트 상품권만 얻는 행사가 아닌 매주 8가지의 특별 세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별 세일 상품의 내용은 신문광고 혹은 캐롤튼점의 경우 주말에 매장 입구에 비치돼 있는 전단지에서 찾을 수있다. 이 이사는 “한인고객들이 좋아하는 품목 위주로 할인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오는 광어, 전복, 세발낚지 등의 활어와 뉴욕에서 오는 냉동하기 이전의 선어 상태의 가자미 등과 같은 품목들이 포함된다. 주말에는 8가지 스페셜 상품 외에도 많은 다양한 할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새 카트 구입, 푸트코트 50% 확장
새로 구입한 쇼핑 카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이수구 이사는 “캐롤튼점에서는 변화를 위해 2가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푸드코트의 변화와 쇼핑카트 구매”를 꼽았다.
“이어서 “쇼핑카트는 최근 2년간 신규 구매가 2번이 이뤄지고 정기적인 수리가 이루어졌음에도 카트 소음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드렸다. 최근에 좀 더 단단하고 오래갈 수 있는 신규 카트를 구입해 매장에 비치했다”며 “ 그동안의 카트 문제점들이 보완됐다. 앞으로 좀 더 쾌적하게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H마트 건물내에서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는 “다른 한가지 변화는 푸드코트의 변화다. 현재 푸드코트 공간이 협소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지만 푸드코트 공간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기존에 있는 공간에서 확장하는 것이므로 많은 고민을 통해 확장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더 넓고 산뜻한 푸드코트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재 H마트 캐롤튼점에 푸드코트 2곳이 비어 있는데 이수구 이사는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실력있고 맛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구 이사는 “이미 한 곳과는 계약단계에 있다. 그 업체는 맛과 실력으로 여러 곳에서 검증받은 업체여서 조만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H마트는 고객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마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마트의 지점 수에 대한 질문에는 “H마트가 미 전역에 80여개가 있다. 캐롤튼에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지 않았지만 H마트가 들어오면서 한인 상권이 형성됐고 한인 인구 증가에도 H마트가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H마트가 미주 내 대표적 아시안 마트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동포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 미 주류 사회에 아시아와 한국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필요할 때 그 자리에 있는 마켓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조현만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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