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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김성한 후보,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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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제39대 달라스한인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한 후보가 최종 무투표 당선됐다.
달라스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오흥무)는 지난 21일(화)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김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앞서 10일로 마감된 제39대 달라스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김 후보만 입후보했다.
선관위 위원들 활동에 감사를 전한 오흥무 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선관위의 철저한 절차와 검증을 통해 공정한 선거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김 후보의 최종 당선을 공표했다.
달라스한인회 선관위는 오흥무 위원장을 필두로 고근백 부위원장, 안병문, 이경철, 이정우, 김현옥, 박성신, 최현덕 위원이 활동했다.
오 위원장은 김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오 위원장은 “김 당선인의 어깨에 막중한 짐이 지워졌다”라며 “협력을 통해 더 크게 발전하는 달라스한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선증을 받은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당선인은 “제39대 달라스한인회장으로서 한인동포 사회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관위 활동에 감사를 전한 김 당선인은 “많이 부족하지만 달라스 한인 사회가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달라스 코리아타운 개발과 캐롤튼 한인타운 지정 추진, 전영주 코펠 부시장의 텍사스주 하원의원 선거 지지 등 몇 가지 미래 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우성철 수석부회장 당선인과 함께 차기 회장단 및 임원단을 구성하겠다”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계획은 취임 후 하나씩 실현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19기~21기) 간사와 제37대 달라스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달라스체육회를 이끌고 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편 제38대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는 다음 달 15일(금), 정기총회 및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예고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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