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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2010년생 호랑이띠들이 전하는 2022년 새해 소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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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시작됐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 이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신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호랑이 띠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기운만이 아니라 때가 오면 큰 힘을 발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이에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 띠인 한인 동포들을 만나 올해의 소망을 들어봤다. 이들이 전한 첫번째 소망은 단연코 코로나 19 종식이었다. 또한 가족의 건강과 자손들의 무사를 바랬으며, 소중했던 과거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 희망을 이야기했다. 올해도 DFW 한인 동포 사회가 씩씩하게 나아갔으면 하는 소망을 밝힌 호랑이띠 한인 동포들이 이야기를 모았다. KTN 보도 편집국 ⓒ
38년생 _ 장재순 님
65년간 함께 해준 평생의 반려자,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팬데믹을 잘 이겨왔는데, 2022년에도 건강하게 지내는 1년을 보냅시다.
또 자녀들, 손주들 모두 각자 원하는 일들이 잘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50년생 _ 김정숙 님
1999년도에 이민을 와 올해로 이민 23년차가 됐습니다. 처음 미국 땅을 밟을 때 식구가 5명이었는데, 지금은 자녀들도 결혼하고 손주까지 보면서11명이 됐네요.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년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올해도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됐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또 지금껏 함께 해준 남편에게 고맙고, 서로 잘 챙겨주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팬데믹이 올해에는 없어져서 모임 같은 것도 맘 편하게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랑이는 먹이를 잘 잡는 동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DFW에 사는 한인 소상공인들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에는 돈도 더 잘 벌고, 사업도 번창했으면 합니다. 경제적인 강함이 동포 사회에 만들어졌으면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4년생 2010년생_ 이덕수, 앤디 리 부자(父子)
호랑이 띠로 태어났는데, 둘째도 호랑이 띠 아들을 얻었네요.
올해는 호랑이 부자(父子)로 용감하고 씩씩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 아이는 학교 생활 열심히 하는 보람찬 1년이 됐으면 합니다.
더불어 팬데믹이 빨리 끝나 아이들 바이러스 감염 걱정 없이 학교에 보냈으면 좋겠네요.
또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 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6년생 _ 이이슬 님
2021년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위기였지만, 아내로서 혹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주어진 책임감을 깊이 생각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형성했던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2022년에는 더욱더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지혜로운 아내와 엄마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것들 하나씩 이루어지길 소망해봅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무엇보다 제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격려하며 위로하면서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8년생 _ 이수경 님
호랑이띠를 맞이해 강한 호랑이 기운을 얻어 아무 탈 없이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해맑은 한 해를 보내길 소망합니다.
올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아져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더 늘어났지만 내년에는 마스크 없는 활발한 대학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졸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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