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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문학회, 박인애 신임 회장 체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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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모여 … 5월 월례회 개최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박인애)가 작년(2021년) 총회 이후 7개월 만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박인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각자 소중한 사람이며 작가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글쓰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달라스한인문학회를 이끌어 갈 제10대 신임 임원진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회장에는 박인애, 부회장 김양수, 정만진, 총무 임태성, 고문 및 회계 방정웅, 서기 백경혜, 감사 오명자 회원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김준영 회원이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계 보고와 지난 2년 동안의 소회를 전하는 나눔 시간도 가졌다. 달라스한인문학회 측은 “길었던 코로나 19 기간이 담담하기는 했으나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 많아져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많아지면서 문학에 쏟는 시간이 많아 습작을 많이 했다는 회원도 있었다. 3세-8세 아이들의 마음으로 동시를 쓴다는 방정웅 전임 회장은 하루에 동시 한 편 쓰기를 목표로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 365편의 시를 쓰겠다는 포부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회원이 참여하는 ‘독서 나눔’ 시간에는 3월 도서인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과 4월 도서인 김인숙의 ‘조동옥 파비안느’를 읽고 쓴 독후감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다양한 해석과 감상이 이채로웠다는 평가다.
달라스한인문학회 측은 “매월 양서 한 편을 선정해 1년에 12편 읽기를 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회원에게는 해당 작가의 책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대면 모임은 격월로 할 예정이고 모이지 않는 달엔 줌 강의나 줌 미팅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한인문학회의 연간동인지 ‘달라스문학’ 17호가 발행될 예정이며, 원고 마감은 6월 5일(일)이다.
달라스한인문학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화 972-900-2751(달라스한인문학회)로 연락하면 된다.
기사 제공=달라스한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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