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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축구 통해 화합과 친목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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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라스 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제1회 달라스 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 대회가 지난 11일(토) 코펠 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지역 및 휴스턴 등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축구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달라스 축구협회의 김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구인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페어 플레이를 통해 진정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친분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훌륭한 축구인을 모습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협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달라스 한인축구협회가 DFW 지역 내 여러 축구 동호회와 함께 발맞춰 나가 회원들 간 친목과 건강 증진에 힘쓰는 것은 물론 교회 중심으로 모이는 축구단을 통해 영적인 강건함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앞으로도 달라스 축구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달라스 지역에 건전한 생활체육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첫 대회를 열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대회를 즐기시고 서로의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달라스체육회 박부연 간사도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 선수의 선서도 이어졌다.
제1회 달라스 축구협회장배 대회에는 40대 이상 3팀, 40대 이하 4팀 등 총 7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단 및 운영진 포함 약 200여명의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이날 40대 이하 경기에서는 FC 헝그리팀이, 40대 이상 경기에서는 올스타 FC가 우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흥수 회장은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대면으로 치러진 첫 행사이다.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생활을 이끌고 생활 체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축구 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오는 11월 초로 계획된 할렐루야 선교회장배 축구대회의 전초전 격이다. 김 회장은 “가을 경기를 위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달라스 지역 한인들의 건강한 삶을 이끄는 생활 체육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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