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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 20달러에 혈액검사 행사 실시
다음달 8일, 제 4회 한인 건강 박람회 개최 예고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회장 서순례, 이하 한인간호사협회)가 지난 10일(토)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혈액 검사 행사를 한국 홈케어(원장 유성)에서 실시했다.
이번 혈액 검사는 오는 10월 8일로 예정된 ‘2022년 한인 건강 무료 박람회’의 일환이다.
한인간호사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면으로 한인 건강박람회를 연다.
올해 건강 박람회에서는 혈액 검사 결과 통보 및 의료 상담(CBC 혈액/빈혈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검사, 50세 이상 남성의 PSA 전립선암 검사)가 실시되며, 당뇨, 심혈관 질환, 여성 건강, 가정의학과, 카이로프래틱에서 무료 건강 상담 및 진료도 실시된다.
그외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주사, 질병예방 교육, 골다공증 검사, 보험 상담, 메디케이드 교육, 심페소생술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인간호사협회는 오는 17일(토), 플라워마운드에 위치한 비탈리헬스 김혜영 클리닉에서도 혈액 검사를 오전 8시부터 3시까지 실시한다.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가능하며 검사비는 20달러이다.
비용은 검사 당일 현찰로만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건강 무료 박람회에서 통보받는다. 대상은 18세 이상 한인 성인 중 무보험자이며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제외된다.
한인간호사협회는 “이번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달 헬스페어 행사일에 본인에게 직접 통보되며, 당일 전문 의료인들과 상담할 수 있다. 행사 이후 개별적 통보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실시된 혈액 검사 행사에서는 한인 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순례 회장은 “팬데믹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이번 건강 박람회를 열게됐다.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한인 건강 무료 박람회는 다음달 8일 달라스제자침례교회에서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열린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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