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달라스 볼링협회 주최 제32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우승자, 트레이시 카워드·이승준·박세라 … 달라스 및 샌안토니오서 45명 참여
제32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루이스빌 AMF에서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 주최로 개최됐다.
달라스 볼링협회는 볼링을 통해 한인 동포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해마다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볼링대회는 달라스 일요볼링과 텐피스 볼링 동호회 및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에서 참여한 45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구본성 회장은 볼링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볼링 구력 30년째인 구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론스타배 볼링대회는 32회째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라면서 “올해도 텍사스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고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중 실내운동의 제약에 따라 볼링을 치는 사람 수가 예년에 비해 축소됐지만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또 달라스 지역 내 여러 볼링 동회회들이 한인 동포들의 볼링 저변 확대를 위한 단합에 함께 힘쓰길 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 각 조별 상금과 텐피스 볼링 동호회에서 후원한 근접상 등 총 3천750달러를 시상했다.
3개 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A조 트레이시 카워드, B조 이승준, C조 박세라가 차지했다.
또 하이볼러 챔피언은 이승준과 트레이시 카워드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가입은 무료며 가입 후 월회비는 20달러(가족 회원 30달러)다.
구본성 회장은 “볼링를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도 환영한다”며 “볼링에 관심이 있고 취미생활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는 구 회장에게 전화(469-358-7849)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