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칼럼
[Remax 사이먼 윤의 DFW 부동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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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25% 상승
지난달 12월 DFW 지역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5% 상승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마감하였다.
달라스 지역 주택가격 상승이 주택가격 지수(S&P CoreLogic Case-Shiller)를 관측한 이래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되었으며, 북텍사스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기록적인 35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 미국 주택가격은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공급제한,수요상승, 더불어 시장에 과도한 유동성 현금이 늘어나면서 급속한 가격상승으로 부풀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집 값 상승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점차 상승폭은 줄어들 것이지만, 만약 올해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리변동이 어떻게 될 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집값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노스 텍사스 주택 구매자는 2022년에 가격완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많은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올해 전년 대비 주택가격 상승폭이 줄어들 것을 전망하고 있지만, 달라스-포트워스의 상승세는 정상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텍사스 A&M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가격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에, 집값이 2022년에도 18%~20% 더 오를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9%~10%대의 상승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너무 높아져 수요가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 더 많은 집이 풀리지 않는 이상 현재 구입수요를 맞추기는 어려울 것이고, 이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 U-Haul은 트럭 부족
트럭 렌탈 업체 U-Hau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타주 이주가 계속 늘고 있으며, 그중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지난주 Fox Business에서도 같은 분석을 내놓았는데,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는 U-Haul 트럭의 편도 순손실이 가장 큰 주로 선정되었으며, 그 교통량의 대부분은 텍사스와 플로리다로 간 것이라는 뉴스를 보도하였다.
이를 빗대어, 너무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골든 스테이트를 떠나고 있어서 임대할 타이어가 다 떨어졌다고 비유하고 있는 지경이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SIMON.YOON@RMDF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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