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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 ‘창립 10주년 기념 송년회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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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정진송, 총무 이태하 씨 만장일치 선출 … 차선겸 회장에 공로패 수여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회장 김용삼)가 지난 12일(목) ‘창립 10주년 기념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4월 창립된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는 북텍사스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걷기를 중심으로 골프를 즐기는 모임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의 라운딩을 마친 후 동보성에서 열린 만찬과 함께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내년도 동우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회장에는 미 태권도고단자회 회장을 역임한 정진송 씨가, 총무에는 달라스매스터코랄 단장으로 활동한 이태하 씨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들은 김수균, 김종열, 문대동 세 고문과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동우회를 이끌게 된다.
정진송 회장 당선인은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가 벌써 10년이 됐다. 그동안 많은 분이 회장을 맡으셨고 이제 제 차례가 되어 회장을 하게 되었으니 열심히 봉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들이 마음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봄과 가을 소풍 등 기존의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변함없이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OTA 월드 차선겸 회장에게 10주년 기념 공로패가 수여됐다.
동우회 측은 “차선겸 회장은 창설 멤버로 지난 10년간 걸어 골프 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이 크다”며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현재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는 약 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골프를 사랑하는 남자 시니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기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전 DFW 지역의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골프 라운딩 후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 매년 봄과 가을에는 알칸사 또는 오클라호마 지역으로 1박 2일 부부 동반 소풍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정진송 회장(214-533-7271) 또는 이태하 총무(469-328-4681)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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