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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사회 원로들과 함께한 따뜻한 화합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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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미디어그룹, DFW한인사회 대표 원로들과 함께한 만찬 열어
DK미디어그룹(회장 스캇 김)이 지난 11일(수) ‘달라스 원로 회동 만찬’을 주최해 달라스 한인 사회 대표적 원로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며, 지역 사회의 역사를 함께 써온 한인 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고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는 문대동(삼문그룹 회장), 김영호(현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 제22대 달라스한인회장 역임), 김종렬(제14대 달라스한인회장 역임), 김성윤(달라스골프협회, 북텍사스세탁협회 회장 역임), 김용삼(달라스 경보회장), 이승평(빅T플라자 회장), 송한규(달라스시 전 문화자문위원, 전 KBS아나운서), 장덕환(제19,20대 달라스한인회장 달라스장애인체육회, 달라스한인체육회 회장 역임) 원로 등이 참석했다.
스캇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 한인 사회의 발전과 성장은 원로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달라스 한인 경제는 뷰티 서플라이, 청소, 도넛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경제적 성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라며 “사막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지금의 한인 사회를 일군 원로들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 원로들은 과거 달라스 한인 사회의 발전사를 회고하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이민 초기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지금의 한인 사회를 이룬 것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후세대도 힘있는 한인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 원로들은 DK미디어 그룹이 이러한 일을 하는데 정론 언론사로서의 DK미디어그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종렬 원로는 “금년에도 선배들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소신을 지켜 언론사를 운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DK미디어그룹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 한인 이민자 사회의 힘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선배들을 위하고, 지역 사회의 본이 되는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송한규 원로는 “달라스 한인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큰 애를 쓰는 DK미디어그룹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사실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도 이렇게 챙겨주어 고맙다.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윤 원로는 “DKnet 라디오와 KTN 신문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미디어”라며 “DK미디어그룹이 동포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론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해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삼 원로는 “요즘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한인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DK미디어그룹은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포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동포 사회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언론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달라스한인사회 원로들, ‘더 나눔’ 선행 격려
이날 참석 원로들은 올해로 3회를 맞은 DK파운데이션의 ‘더 나눔’ 선행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은 “DK미디어그룹이 한인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다. 특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더 나눔’, 장학금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위해 힘껏 일해주기를 바란다. 더 큰 번영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덕환 회장은 “라디오와 신문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려운 길을 택하셨다고 생각했지만, 거듭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감탄스럽다”며 “특히 ‘더 나눔’을 통한 불우 이웃 돕기 등 선행을 지속하는 점은 큰 귀감이 된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 회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동포 사회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 노인들을 위한 활동도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한 이승평 회장은 “LA 등지에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타운도 생겨나고 있는데, DK미디어그룹이 그런 일에도 앞장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대 간 소통에도 힘써 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 원로들은 자리를 마련한 DK미디어그룹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만찬은 달라스 한인 사회의 성장과 화합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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