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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들이 꿈꾸는 한반도 통일 염원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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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2024 청소년 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회장 오원성)가 주최한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토)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렸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전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벽도 설치됐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공모전 그림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민주평통 달라스는 해당 공모전에 대해 알리며, △통일 미래세대 △북한주민의 실상 △한미동맹 70주년 △통일 공공외교(K-Pop, K-Food, K-Culture)를 주제로 내걸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통일 한국(United Korea)’를 주제로 그린 타비타 박(Tabitha Park. 론스타 고등학교 12학년)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론 김(Loann Kim. 히브론 고등학교 12학년) △박예슬(Yeseul Bak. 코펠 중학교 9학년) △크리스틴 박(Christin Park, 가이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제이든 정(Jaden Jung. 플라워마운드 고등학교 8학년) △Joy Kealler(하우드 주니어 고등학교 8학년) △브랜든 방(Brandon Bang. 제수이트 칼리지 준비학교 11학년) △케이트 리(Kate Lee. 콜로니 고등학교 9학년) △송윤하(Yoonha Song. 넬슨 중학교 7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타비타 박 학생에게는 3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에 심사를 맞은 김진경(Top Art) 씨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주최하는 그림 공모전은 평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루어질 것이라 외치는 어린 한인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오원성 회장은 “그림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체성을 느끼도록 일깨워 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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