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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체육회,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정식 출범 및 미주체전 준비 위한 임시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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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영광을 다시 한번 더!
달라스 체육회(회장 크리스 김)가 지난달 28일(일) 오후 6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2024 달라스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신임 임원 인준 및 내년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준비 상황 점검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 김 신임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 각 종목별 협회장(대의원)에 대한 임명식을 통해 제20대 달라스 체육회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크리스 김 회장과 함께 제20대 달라스 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 오화영 수석 부회장, △ 박경철 부회장, △ 이영호 부회장, △ 이경남 부회장, △ 박수현 사무국장, △ 이지나 재무위원장, △ 조빛나 재무위원, △김현옥 홍보팀장 등 8명이 선임됐다.
또한 이재훈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달라스 체육회 소속 총 14개 종목의 협회장을 발표하고, 이날 참석한 9개 종목 협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크리스 김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라며, “모두 함께 단합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한 명예회장은 “오늘 임시총회를 통해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회장으로 정식 출발한다”라며, “새롭게 인준받은 경기단체 회장들과 제20대 달라스 체육회 임원들을 통해 그동안 미주 전체에서 인정받고 모범을 보여온 달라스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라스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미주체전, 내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내년에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은 내년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열리며, 개폐막식 장소로 현재 코펠 하이스쿨 아레나(Coppell High School Arena)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달라스 미주체전은 미 전역의 31개 도시에서 참가가 예상되며, 해당 일정에 경기가 불가능한 펜싱을 제외하고 총 2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명예회장, 부조직위원장은 크리스 김 회장이 맡았으며, 총감독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미주체전 준비위원회 측은 각 협회장들과 현재까지 진행된 종목별 경기장 선정 및 예약 상황 등을 점검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준비 기간이 길지 않지만 남은 8개월 동안 잘 준비해서 2017년 못지않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달라스에서는 오는 11월 8일과 9일에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어 미주체전 준비는 해당 행사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조직위원회 측은 밝혔다.
또한 대회에 필요한 소요 예산은 총 18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재미국대한체육회 10만 달러, 조지아 체육회 및 타 지역 체육회 후원금 4만 달러, 재외동포청 2만 달러 등 재원을 외부에서 충당하여 달라스 지역 사회의 후원을 가능한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미주체전 예산이 166만 달러였는데, 그 중 70만 달러를 개막식에 사용했다”라며, “현재 집행 가능한 예산을 감안해 개막식에 드는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미주체전은 당초 LA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선정 및 비용 문제 등으로 LA 체육회 측에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다가 지난 8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달라스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
달라스에서는 지난 2017년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꼽히는 ‘제19회 미주체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 달라스 체육회 종목별 협회장 -
골프협회장 정지흥
농구협회장 에드워드 탄
볼링협회장 구본성
배구협회장 마크 한
배드민턴협회장 이재훈
소프트볼협회장 조셉 남
수영협회장 폴 한
아이스하키협회장 김홍영
육상협회장 이경철
족구협회장 이창원
축구협회장 손지흥
탁구협회장 류성은
태권도협회장 김재형
테니스협회장 다니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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