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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지지 결의 및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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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드맵”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9일~12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에 참석한 후 '8.15 통일 독트린' 지지 결의를 다졌다.
미주지역 평통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9일 간부위원회의 및 오리엔테이션 ▲10일 개회식, 기조연설, 업무보고, 특강 ▲11일 정책설명, 분임토의, 통일 활동 보고 ▲12일 인천시와 강화군 현장 시찰 프로그램 등으로 나흘간 진행됐다
달라스협의회에서는 오원성 협의회장을 포함 약 2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0일(화),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 대화’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 비전을 국제사회에 확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원성 회장은 “이번 미주 지역회의 키워드는 '8.15 독트린'이었다”라며, “달라스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선언 지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또한 오 회장은 “역대 한국 정부의 키워드가 ‘자주, 평화, 민주’ 등이었다면,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은 ‘자유와 인권’이 강조됐다”라며 “암흑의 땅에 밝은 빛을 비추어 자유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핵심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팀(박기남, 김광현, 정나오미, 문정숙, 장철웅 평통위원)’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회장은 “해당 자문 위원들은 영어권으로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현지 정치인들에게 알리면서 통일의 견인차 구실에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이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그날이 진정한 광복이기에 ‘8‧15 통일 독트린’은 통일을 향한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드맵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한반도 자유 통일을 위한 ‘8‧15 통일 독트린’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하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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