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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달라스 한인회·주달라스영사출장소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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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경찰국, “한인사회 유대강화 계기 계속 만들어 갈 것”
달라스 경찰국(DPD)이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8일(수), 달라스 경찰국은 달라스 경찰청에서 작은 행사를 열어 달라스한인회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우성철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10일(화)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를 방문, 도광헌 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17일,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가 공동 주최한 ‘2024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 및 감사 오찬 행사’에 대해 달라스 경찰국이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달라스한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는 캐롤튼, 코펠, 달라스, 프리스코, 어빙, 루이스빌, 플레이노 등 7개 지역 경찰국에서 총 14명의 장학생에게 각 1천 달러의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달라스경찰국 커뮤니티 참여 및 운영부서의 제스 레이스(Jesse Reyes) 부국장은 “올해로 2년째 경찰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달라스경찰국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감사패는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답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한 회장은 “달라스한인회는 앞으로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 및 감사 오찬 행사’를 DFW 지역 7개 경찰국에서 더 범위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상호 유대관계를 강하게 만드는 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 전달식 이후에는 달라스경찰국의 ‘퓨서스’(Fusus) 부서 견학이 진행돼, 경찰국의 커뮤니티 카메라 공유 프로그램인 ‘커넥트 달라스’(connectdallas.org)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보안 카메라를 경찰국에 무료로 등록해,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달라스경찰국은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이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도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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