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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 인생의 모든 고민 털어놓고 해법 찾는 힐링 ‘행복한 대화’
달라스 플래 이노 9월 10일 오후 7시, 어스틴 한인문화회관 9월 11일 오후 7시

 

이민사회 한인들의 고민을 듣고 해법을 제시해 주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회가 열린다.
오는 9월 10일(화) 달라스에 이어 9월 11일(수) 어스틴에서 각각 오후 7시에 한인들을 만나게 될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회.
전 세계 한인들을 상대로 인생의 모든 고민을 듣고 적절한 치유법을 안내하는 해우소 같은 역할로 유명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누적 유튜브 조회수 4억뷰를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법륜스님의 강연은 종교와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각자가 처한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법륜스님은 이번 강연에서 이민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해법을 내놓을 예정이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되는 법륜스님의 강연회는 시종일관 해학과 기지가 넘치는 해법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이 내려질 때면 청중들은 이내 안도의 박수로 화답한다.
법륜스님은 각박한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행자이자 JTS 이사장으로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다.
그는 또 개인의 행복과 사회문제는 결코 둘로 나누어 볼 수 없다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환경·구호·평화통일 운동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받았다.
또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 부문)을, 2018년에 국민훈장 모란장(민간 통일운동 부문)을 수상했다.
달라스 지역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은 9월 10일 오후 7시 Kawai Piano Gallery Concert Hall에서 열린다. 강연은 모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강연 당일 질문 접수를 받는다.
달라스 지역 문의 : 달라스 정토회 (214-554-3602, [email protected]). 어스틴 지역 즉문즉설 강연은 9월 11일(수) 오후 7시 어스틴 한인문화회관 (11813 N. Lamar Blvd.) 에서 열린다. 문의는 어스틴 정토회 (469-734-3621, [email protected]).

박철승 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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