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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 유공자회 달라스 지회, 8월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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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이겨내는 단합과 우정 만들어가자”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달라스 지회(회장 김충래)가 지난 17일(토), 제자침례교회 체육관에서 ‘8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김충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 전우 회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월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도 있는데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반갑다”라며 “자주 연락을 통해 회원 간의 단합과 우정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Korean American VALOR Act)과 관련해 20일~24일 일정으로 네바다주 리노(Reno)에서 미국 월남 참전자회(VVA)가 개최하는 미국 총궐기대회 참석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에 달라스 지회는 4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벨로(VALOR)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석 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내년에 계획된 월남전참전자회 미주 총회와 관련해 달라스 지회가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회계 보고와 함께 주 정부에만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달라스 지회의 IRS 등록(연방정부) 건이 논의됐고 비용이 들더라도 등록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포트워스 한인회의 박기남 회장도 월례회에 참석,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충래 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앞으로 미국 벨로법이 시행되면 영어로 된 신청 방법 등에 대해 도움을 주기로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신입 회원으로 최봉근, 이정재 씨가 소개됐고,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나누며 회원간 친교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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