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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024healthfair.org에서 온라인 접수, 선착순 마감

DFW 지역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2024 북텍사스 한인건강박람회’가 오는 9월 28일(토) 오전 8시 30부터 오후 3시까지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인건강박람회는 1976년부터 무료 진료를 해 온 북텍사스한인간회사협회(회장 김효행)에서 1999년부터 '건강박람회'라는 이름으로 매년(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한인 동포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DK파운데이션(이사장 스캇 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북텍사스 한인건강박람회’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 한인 동포 중 무보험자(메디케어 혜택자 제외)이며,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을 마쳐야 한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2024healthfair.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검사 비용 30달러를 결제해야 예약이 완료된다.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 혈액검사 △ 소변검사(단백뇨 검사: 신장 기능 검사) △ 무료 진료(가정의학, 내과, 치과, 한의학, 카이로프랙틱) △ 유방암 무료검진(온라인 예약 선착순 22명) △ 건강교육(당뇨, 심혈관질환, 뇌졸중, 위장질환, 여성 건강, 치매, 식생활 개선, 심폐소생술, 골다공증 검사, 체지방 검사, 혈압 측정 등) △ 독감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혈액검사는 사전 예약한 시간대에 채혈 진행 후 결과는 우편으로 통보되며, 소변검사의 경우 검사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김효행 회장은 “건강박람회는 개인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 궁금점에 대한 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 북텍사스 한인건강박람회’ 참가 관련 문의는 DK파운데이션 전화(972-620-6296) 또는 이메일(info@dkfoundationtx.org)로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