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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의 노숙자 인구와 관련된 지역사회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도시 규정이 노숙자 차별을 금지하도록 승인한지 2주 반 만에 어스틴 지역의 일부 소상공인들은 더 많은 문제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Highway 290 인근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오스카 리베라(Oscar Rivera)는 “때로는 노숙인들이 상점 앞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침에 출근에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Strait Music이라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클린트 스트레잇( Clint Strait)은 최근 상점 화장실과 쓰레기통에 자물쇠를 달았으며, 자주 상점 주차장에서 주사기를 발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보다 지난 4개월동안 경찰에 더 많은 전화를 걸어야 했다. 또 노숙인 문제는 나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 말했다.
더 선라이즈 홈리스 내비게이션 센터(the Sunrise Homeless Navigation Center)의 마크 힐베링크(Mark Hilbelink) 디렉터는 “노숙인의 문제는 어스틴 시민들과 지역 사업가들이 수년 전에 다루었어야 할 문제였다. 이는 어스틴 지역의 사회적 책임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어스틴 지역에서 노숙인에 관련된 신고전화는 2,7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2018년 전체와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스펜서 크롱크(Spencer Cronk) 시티 매니저는 8월에 노숙자 문제를 더 잘 해결할 방법에 대한 권고안을 만들 것이며, 여기에는 경찰관 법 집행과,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_ 박은영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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