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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김호민 목사 초청 샌안토니오 복음화 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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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교협 주최 제 1회 행복 나눔 축제 … 9월 9일부터 3일간 제일한인 장로교회서
김호민 목사-새벽부흥회(5시 30분) 인도, 장경동 목사 저녁부흥회(7시 30분) 강사
샌안토니오 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오형식 목사)가 올해 처음으로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한다.
샌안토니오 교협은 오는 9월 9일(월)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 1회 복음화 대성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교협주최 복음화 대성회는 한국에서 전도부흥회 강사로 유명한 장경동(대전 중문침례교회 담임)목사와 김호민(권능침례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빙된다.
김호민 목사는 3일 동안 새벽 5시 30분에 열리는 부흥회를, 장경동 목사는 오후 7시 30분에 모이는 저녁 부흥회를 각각 인도하게 된다.
장경동 목사와 김호민 목사는 지난해 9월 메릴랜드 교협주최 복음화 대성회와 2017년 1월 뉴저지와 2월 뉴욕에서 열린 행복나눔 전도축제에 강사로 초빙되는 등 매년 지경을 넘어 주님나라 확장에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장 목사는 지난 2017년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이라는 편안한 일상을 주제로 한 힐링 에세이 집을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기도 했다.
연예인들과 함께 국내 텔레비전 방송에 고정 출연하며 대형교회 목회자로서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던 장 목사는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Th.M),침 례신학대학교 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D.Min)하고,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소속해 있는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대형교회. 본당과 지성전 8개가 대전과 경기도 군포 그리고 강경과 세종에 분포돼 있다.
지난 1984년 장경동 전도사 시절 대전시 갈마동에 개척한 30여평의 조립식 예배당에서 중문교회가 시작됐다. 처음엔 주변 동네에 매일매일 전도를 다녔지만, 반년간 성도가 한명도 없었다. 계속된 전도 끝에 성도들이 늘어나기 시작해 오늘의 대형교회를 일군 장 목사의 교회개척 역사는 이민교회에 살아있는 간증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도들이늘어 새로운 부지를 찾고,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부지를 마련 1992년 착공해 현재의 성전을 완공했다.
대전 시내 곳곳에 7개의 지성전을 세웠고, 지난 2017년에는 최초로 세종시에 지성전을 세웠다.
김호민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나와 호서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 김호민 전도사를 중심으로 권능침례교회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 목사는 목회 초기부터 그가 마음에 소원한대로 1년에 100회 이상 다니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회장인 오형식(형제침례교회 담임) 목사는 “교협 차원에서 이번에 마련한 복음화 대성회에 한국의 영성있는 목사님들을 초청한 만큼 중남부지역의 많은 성도님들이 부흥회에 참석해 강사들의 살아있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예수님을 다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샌안토니오 복음화 대성회는 교협 소속 교회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회 대회 장소는 제일한인장로교회(정신찬 목사 시무. 4115 Eisenhauer Rd. San Antonio, TX 78218)에서 개최된다.
복음화 대성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협 총무인 최재웅 목사(210-378-9807) 또는 제일한인장로교회(210-657-3057)로 문의하면 된다.
샌안토니오 지역 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는 제일한인 장로교회, 한인 침례교회, 한인연합 감리교회, 새누리 교회, 한마음 침례교회, SA 사랑의 교회, 겨자씨 감리교회, 형제 침례교회, 임마누엘 나사렛 한인교회, 은혜 한인교회 등이다
박철승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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