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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국노인회 10월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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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달라스한국노인회(회장 이형천)가 지난 19일(토), ‘10월 월례회’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었다.
이형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1월 달라스한국노인회가 한국에 있는 대한노인회 가입을 추진했다”라며 “내년 3월~4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개했다.
또한 이 회장은 “미국 정부에서도 노인 단체에 주고 있는 혜택이 많지만, 현재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건물 보험이 없어서 지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라며 “문서상으로 준비된 것이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달라스 지역 한인 어르신들의 대표 단체인 노인회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회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 문화센터 내 여성아카데미 원장실(시니어 사랑방)에서 바둑, 장기, 빙고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반은 둘째와 넷째주 월요일 오후 12시30분~1시30분까지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고, 좌담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1시까지 문화센터 아트홀, 신앙 상담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2시 여성아카데미 원장실에서 열린다.
달라스한국노인회는 한인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상호 협력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한편, 이날 행사 말미에서는 노인회관 수리와 관련된 내용이 안내됐다.
이형천 회장에 따르면 지난봄 폭우 피해를 본 노인회 회관 건물은 노후화로 인해 완전 수리에는 30만 달러, 최소 수리에는 2만 5천 달러가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회장은 “노인회관과 관련된 것들은 혼자 힘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인회관과 관련된 일은 이사회 및 회원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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