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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러닝 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대학 입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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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학 입시, 이렇게 준비하라”
샤인 러닝 센터(원장 김주연) 캐롤튼 지점에서 지난 19일(토)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컬리지 어드미션 워크숍(College Admissions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6학년부터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강의는 다년간의 대학 입시 컨설팅 경험 및 영어 티칭 경력을 보유한 본나 매튜스(Vonna Matthews)가 맡았으며, 김주연 원장이 한국어 통역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매튜스 강사는 “아이비리그 대학과 같은 탑 티어 대학 합격을 목표로 하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라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원 대학 리스트 작성(College List Development), 타임라인 플래닝(College Planning Timeline), 에세이 작성법(Essay Writing Coaching), 주요 평가항목 분석(Major Assessment & Analysis) 등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매튜스 강사는 가고자 하는 컬리지 리스트를 전공, 위치, 문화, 엑스트라 커리큘럼 등을 기준으로 하여 10개 정도로 추려볼 것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입학을 통해 얼마나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학교의 평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특별함을 입시 서류에서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 어드미션 오피스에서는 이와 같은 요소를 각 대학별 평가 기준에 따라 주관적으로 평가하며, 정해진 인원만을 선발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우선시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로 가고자 하는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스에 직접 전화해 문의해 볼 것을 조언했다.
또한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성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와 액티비티, 에세이의 중요성과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10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미국에 살면서 귀동냥으로만 들었던 내용이 명확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한 시간이 넘는 세미나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용한 강연이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샤인 러닝 센터 김주연 원장은 “대학 입시에 관해 지인들의 경험에 의존하거나 잘 몰라서 대비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봐 왔다”라며, “자녀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독해력 향상 및 아이비리그 진학 준비 등 후속 세미나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여진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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