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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임대해서 살기좋은 도시 1위 “맥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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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달라스 같은 대도시 제치고, 경제성과 교외의 쾌적함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
미국에서 임대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대도시가 아닌, 텍사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교외 도시입니다.
맥키니(McKinney)는 RentCafe가 발표한 2025년 ‘미국에서 임대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플로리다 새러소타(Sarasota)와 애틀랜타(Atlanta) 같은 149개 도시를 제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파트 품질, 경제력, 교통 상황, 공기 질, 자연 환경 접근성 등 20개의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됐습니다.
맥키니는 특히 임대료 부담 능력(4위)과 삶의 질(9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고급 아파트 비율이 높고, 일자리 증가율이 꾸준하며, 공원 시스템과 학교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키니의 평균 아파트 면적은 948평방피트(약 26.8평)로, 전체 순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RentCafe는 맥키니를 “대도시의 편의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소도시의 분위기를 원하는 임차인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맥키니는 경제성과 교외의 쾌적함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뤄 2025년 미국에서 임대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텍사스 북부의 다른 D-FW 도시들 에서는 플래이노(Plano) 11위, 덴턴(Denton) 33위, 포트워스(Fort Worth) 38위 그리고 달라스(Dallas)는 57위에 올랐습니다.
텍사스의 다른 도시 중에서는 어스틴(Austin)이 4위, 라운드록(Round Rock)이 8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맥키니의 인구는 약 22만 8천 명이며, 2020년 이후로 인구가 16% 이상 증가했습니다.
정리=베로니카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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