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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바이런 넬슨, 2030년까지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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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TPC 크레이그 랜치 … 2,250만 달러 규모 골프장 리뉴얼 본격 착수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5월 4일(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8타 차로 압도적 우승을 거머쥔 직후 이 대회는 또 한 번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대회 관계자들은 최근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의 개최장소인 TPC 크레이그 랜치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셰플러의 우승과 더불어 대회에 더욱 강한 추진력을 더하는 결정이다.
또한 대회종료 단 한 시간 만에 2,250만 달러(약 310억원)에 달하는 TPC 크레이그 랜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2단계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년 대회일정인 2025년 5월 말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연장은 PGA 투어, 인바이티드(Invited), 맥키니 시, 세일즈맨십 클럽, 그리고 타이틀 스폰서 CJ 그룹이 함께 이룬 민관협력의 결실이다.
데이빗 필스버리 인바이티드 CEO는 “강력한 동맹이야말로 이번 프로젝트의 진정한 성공요소”라며 “우리는 이 대회의 핵심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대회 주최단체인 세일즈맨십 클럽 오브 달라스는 1968년부터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정신건강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멘터스 인스티튜트’를 운영하명서 그동안 총 1억 9,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왔다.
CJ그룹은 2024년부터 AT&T를 대신해 타이틀 스폰서로 10년 계약을 체결해 대회의 안정성과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필스버리 CEO는 “CJ의 참여 덕분에 TPC 크레이그 랜치에 단일 코스로는 인바이티드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골프장 리노베이션은 그린 재정비, 벙커 재설계 및 위치조정, 배수개선, 전반적인 잔디 품종교체 등으로 구성된다.
설계는 1973년 바이런 넬슨 챔피언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래니 와드킨스가 이끄는 와드킨스 디자인 그룹이 맡았다.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의 존 드라고 디렉터는 이번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경기력과 관람 모두에서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팬들과 선수, 그리고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2021년부터 대회를 유치해온 맥키니 시는 CJ컵 연장계약을 조지 풀러 시장 임기 마지막 주에 맞춰 발표하며 지역의 스포츠 및 문화적 위상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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