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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달라스 오피스 타워, 6,600만 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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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레인 타워(Tower at Park Lane)가 6,6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지난 30일(월) 발표에 따르면, 이 20층 규모의 50만 9,818제곱피트(약 47,372㎡)의 오피스 타워를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리얼 캐피탈 솔루션(Real Capital Solutions)이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소유주는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 업그레이드, 3층 스위트룸 및 백오피스 편의시설 추가 등 자본 개선에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북달라스 타워는 지난해 매물로 나왔으며, 이전에는 노스팍 센트럴(NorthPark Central)로 알려져 있었다. U.S 75번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은 탑골프(Topgolf), 텍사스 A&M 커머스(Texas A&M-Commerce), 매치닷컴(Match.com)과 같은 주요 임차인이 있었다.
또한, 파크 레인 쇼핑몰(Shops at Park Lane) 및 노스파크 센터(NorthPark Center)와 가까운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타워는 1984년 전설적인 달라스 개발업자인 레이몬드 내셔(Raymond Nasher)에 의해 건설됐다.
그는 노스파크 센터를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CBRE 글로벌 투자자는 2017년 이 건물을 1억 2천만 달러 이상에 매입했다.
리얼 캐피탈 솔루션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애덤 애블른(Adam Abeln)은 이번 인수가 “상당한 할인율로 고품질 자산을 전략적으로 인수하고,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자산에 투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수는 8750 N. Central Expy.에 위치한 파크 레인 타워 매입을 통해, 이 콜로라도 회사가 달라스에서 처음으로 오피스 자산을 인수한 사례로 기록된다. 매각은 CBRE의 러셀 잉그럼(Russell Ingrum)과 패트릭 베누아(Patrick Benoist)가 중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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