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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초중고 STEM 동영상 경진대회 개최
2분 길이 동영상, 30일(목) 마감

재미한인 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준석)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동영상 경진대회 ‘STEM UCC Competition, My Video Story for STEM’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미국 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부터 11학년 학생들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세상을 구한다(Saving the World Through Science and Technology)’를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의 길이는 학생 당 최대 2분이며, 심사는 4-5학년, 6-7학년, 8-9학년, 10-11학년의 네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1등의 경우 각 그룹당 1명에게 1,000달러, 2등은 각 그룹당 2명에게 500달러, 3등은 각 그룹당 3명에게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가자 100명에게 25달러 상당의 아마존 선물카드를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STEM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30일(목)까지 KSEA STEM UCC 웹사이트 http://ksea.org/us/ucc 를 통해 제출해야 하고, 경진대회 수상자는 5월 31일(일)에 발표된다.
특히, 8학년에서 11학년 참가자 중 1등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8월 LA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과학기술 캠프(YSTLC 2020)에 등록비를 50% 할인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단, 동영상 제작시 저작권을 위반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재미과기협은 이번 동영상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STEM에 대한 배울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활용되는 STEM을 보다 심도 있고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STEM을 통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나름대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텍사스 주립대 윤지윤 교수의 이메일 jiyoon.yoo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정리 KTN 보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