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7전 8기의 정신, 이번엔 기필코 당선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8-21 09:41

본문

전영주 후보는 평소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전영주 후보는 평소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코펠 시의원 선거 재도전하는 전영주 후보, 선거 운동  ‘본격 재개’

 

코펠 시의회 제5지구 선거에 재도전하는 한인 1.5세 전영주(영어명 John Jun) 후보가 지난 15(토),  선거 캠프단과 모임을 갖고 오는 11월, 코펠시의회 선거 ‘General Municipal Election’ 운동을 재개했다.

이번 코펠 시의회 선거는 지난 5월 2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선거가 연기되면서 오는 11월 3일에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선거 운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지만 전영주 후보는 코펠 주민들을 위해 “좋은 조례안과 대안을 찾아내어 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장애인 그리고 노인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영주 후보의 코펠 시의원 도전은 2번째다. 앞서 지난 2018년 첫 도전에서 안타깝게 석패를 경험한 전 후보는 “이번만큼은 20여 년간 코펠에 살면서 쌓아 놓은 이웃과의 신뢰감과 주민들과의 친밀감을 통해 코펠시의회에서 꼭 필요한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전 후보는 “시의원이 된다면 코펠시를 위한 더 나은 정책과 비전을 찾아 나서겠다”며 “한인 차세대들도 미국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전영주 후보에 대한 지원 및 선거 캠프단에 대한 문의는 469-877-2923으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코펠 시의회 제 5지구, 전영주 후보 Power Interview

 

Q. 2번째 코펠 시의원 도전이다.  선거전에 앞선 각오 한마디?

지난 2018년 코펠시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는데, 오히려 그때의 열정과 도전이 나를 더욱 성장시켰다. 이번에 제5지구에 출마했는데, 2년전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표 한 표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년 전 선거로 인지도도 높아졌고, 올해에는 더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

 

Q. 코펠 지역구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선거 공약은? 

코펠에 20여년간 거주해왔다. 특히 지역 사회의 봉사단체 및 체육단체에 가입해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를 배우기도 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이제 코펠시민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땀 흘리는 대변자가 되고자 한다. 청년층과 장애인의 의견도 소중히 지켜지는 코펠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발 품을 팔며 그 길을 열겠다. 시민들의 참된 일꾼이 되고자 한다.

 

Q. 코로나 19로 선거운동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특별한 선거 운동 전략이 있다면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한 선거를 위한 계획들을 마련했다. 후보 John Jun을 알리는 홍보물과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마켓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나홀로 인사를 건네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만나서 지역문제에 대해 논의, 문자나 이메일을 통한 의사소통  등을 꾀할 예정이다. 한표를 못 얻더라도 정직함과 신뢰감을 구축하는 후보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Q. 앞으로 계획해 놓은 선거 운동 일정은 어떻게 되나?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선거를 위해 유권자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투표 참여도 호소할 예정이다. 또 수시로 준비되어지는 후보자의 활동들과 시민들의 필요들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자 한다. 

특히 지원봉사 및 지역사회 활동과 같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주민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지역개발과 혁신을 골자로 하는 공약과 각오를 전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려고 한다.

 

Q. 한인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신다면?

투표의 차이를 보상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투표는 권익신장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한인 정치력 신장의 기초이다. 때문에 한인 유권자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투표를 통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투표에 걸리는 시간은 15분, 한인 커뮤티니와 우리 자녀들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Q. 코펠시 한인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면?

아이들 교육 때문에 코펠시로 이사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 이상으로 코펠은 우리의 집, 우리의 시이기에 투표의 힘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유익한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 하고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대변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목소리가 되겠다. 코펠시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천근같은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텍사스 내 대학 캠퍼스 새 학기 안전 비상!텍사스 내 대학들, 발병 잠재울 만한 보건 전략 부재 지적많은 텍사스 내 대학들이 2020~2021년 새 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자일 수 있는 무증상 학생들을 걸러 내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하지 않…
    2020-09-04 
    오는 10월, ‘운항 축소 및 구조조정’ 결국 단행…안정 후 ‘재고용’ 기대북텍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양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와 아메리칸 항공사가 코로나 19 여파로 오는 10월, 항공편 축소 및 구조 조정에 들어간다.▶달라스, 사우스 웨스트 (South…
    2020-08-28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소장 홍성래)는 “2020년 추계 정기 인사 발령에 따라 기존 권민 영사가 본부로 귀임하였고, 지난 24일(월) 신임 박정식 영사(사진)가 부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정식 영사는 2011년~2013년 외교부 재외공관 담당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2…
    2020-08-28 
    코펠시 시의회 제5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가 지난 25일(화)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을 방문해 최근 선거운동 재개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유석찬 회장은 “대통령과 연방상·하원을 비롯해 각 주정부 공직자를 선출하는 11.3 선거야 말로…
    2020-08-28 
    소설가 손용상 작가가 미주가톨릭문인협회(회장 이윤홍)가 선정하는 2020 제6회 미주가톨릭문학상을 LA의 김영강 작가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공동 수상자 손용상 작가(세례명 베난시오)는 달라스 대표 언론사인 KTN에서 논설 위원을 맡고 있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2020-08-28 
    “한인들에게 안전한 총기 사용 문화를 전한다”텍사스 한인 총기 사격 동호회(Texas Korean Shooting Associatioin 이하 TKSA, 회장 구경회)의 첫 야외 레인지 사격 행사가 지난 23일(일) 왁사하치에 위치한 Extreme Tractics an…
    2020-08-28 
    손주 등 가족 거론, 가짜 구인 광고 등 방법도 각양각색지난 해 연방무역위원회(The Federal Trade Commission)가 보고한 노인 상대 사기 행각은 약 320만 건으로 손실액은 무려 19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이러한 사…
    2020-08-28 
    신한은행 달라스 지점 개점 11주년 … 30년 고정 몰게지 특별상품 마련신한은행 아메리카 달라스 지점(지점장 김승은·사진왼쪽)이 지난 12일(수)로 개점 11주년을 맞았다.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특별한 행사 없이 지점…
    2020-08-21 
    코펠 시의원 선거 재도전하는 전영주 후보, 선거 운동 ‘본격 재개’코펠 시의회 제5지구 선거에 재도전하는 한인 1.5세 전영주(영어명 John Jun) 후보가 지난 15(토), 선거 캠프단과 모임을 갖고 오는 11월, 코펠시의회 선거 ‘General Municipal …
    2020-08-21 
    한국 홈케어의 전폭적 지원으로 KN95 2천개, 손소독제 및 휴지 1,500개 전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가 저소독층 지원 센터를 찾아 개인보호장비와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지난 14일(금),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는 파머스 브랜치에 위치한 메트로크…
    2020-08-21 
    지난 19일(수) 오후 1시 “코로나 팬데믹 시대, 고용주가 꼭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주제로 ‘똑똑한 온라인 세미나’가 줌(Zoom)으로 열렸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상법 전문 이설 변호사의 알찬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0-08-21 
    코로나 19로 침체된 DFW 상업용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달라스에서 600개의 신규 기술 일자리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의 이같은 움직임은 전국적인 기술 거점 확장의 일환으로, 달라스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을…
    2020-08-21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재외한글학교 표준교육과정 개발, 교사연수·현장조사·컨설팅을 위한 공동 노력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제고와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과 지난 6일(목…
    2020-08-14 
    코로나 19 감염세가 두드러지게 감소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를 기점으로 북텍사스의 12개 이상의 학군들이 차례로 개학에 들어갔다.개학에 들어간 DFW 지역 12개 이상의 학군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규모는 약 57,000명으로, 이번 주 후반까지 이들 교육구에서 …
    2020-08-14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에서 한인 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전화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노인 안전문제와 범죄 현황’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강사로는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a…
    2020-08-0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