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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리스천 종합미디어 그룹 

한국 CBS 방송국의 한용길 사장단이 오는 5일(월)~7일(수) 일정으로 DK Media Group을 방문한다. 

한국 CBS 방송국은 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특수 방송국으로 지난 1954년 첫 개국했으며, 동시에 한국 최초의 민영 방송사로서 한국 방송사의 신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쟁의 폐허 속에 탄생한 CBS는 포화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소리’였으며, 엄혹한 군사 독재 시기에도 강도 높은 정권 비판과 정부 감시를 통해 민주주의적 방송 저널리즘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한국 CBS는 위성TV, 케이블TV, IPTV를 포함해 인터넷 뉴스와 지상파DMB, 스마트미디어 등을 운용하면서 다매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 오고 있으며 시사/뉴스 채널 뿐 아니라 음악 채널을 운영하여 다매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용길 사장단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CBS방송국과 미주 한인 공중파 라디오 연합(이하 미라연)이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이후 이뤄졌다. 이에 이번 미국 방문도  미라연 방송사와의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CBS 한용길 사장단은 이번 미라연 방송사 방문을 통해 미주 한인 방송사의 사정을 살피고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길 사장단의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 방문은 오늘 5일(월)이다.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은 미라연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