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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여성회, 사랑의 무료 독감 백신 접종 행사

오는 11월 1일(일), 선착순 50명 대상, 장소 포트워스 주님의 교회

포트워스-태런 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박기남,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가 지역 한인 동포들을 위한 무료 독감 백신 접종 행사를 연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오는 11월 1일(일), 오후 3시~5시까지 포트워스 주님의 교회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지역내 한인 여성들이 결속과 화합,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기치로 지난 2015년 발족했다. 

제 1대 제니 그럽스 회장, 제 2대 조이스 황 회장에 이어 제 3대 박기남 회장은 2020년부터 포트워스 여성회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포트워스 여성회는  지역내 한인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 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알링턴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추석맞이 대잔치,  난민 어린이 지원 슈 박스 선물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매년 펼쳐왔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예년과 같은 행사 대신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제니 그럽스)와 함께 지역내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 활동과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회장 정명훈)의 수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포트워스 여성회는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내 거주하는 대학 학부 또는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장학금 수여식은 다음 달 11월 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한 문의는 포트워스 여성회 박기남 회장 817-781-5016으로 하면 된다.

박은영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