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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마음 심어 준 좋은 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 협의회(회장 박요한, 이하 휴스턴 협의회)가 지난 17일(토) ‘2021년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목)부터 5월 22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 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DMZ 평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영예의 대상(총영사상)은 정회리 학생의 작품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쁜 날을 바라며’가 차지했다. 

그 밖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외국인 특별상 1명, 장려상 8명, 아름다운상 9명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전의 본선 심사에는 차대덕 화백, 임미아 화백, 하세정 협의회 부회장과 허현숙 협의회 여성 위원장이 참여했다.

차대덕 화백은 “학생들의 작품 의식이 계몽적이어서 좋았고,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한 다양한 기법들을 통해서 의사 전달이 잘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조국 의식을 심어준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임미아 화백 역시 “학생들의 그림을 보니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력과 지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계속해서 주고 통일에 대한 마음을 심어 준다는 자체가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 (총영사상) - 정회리(12 학년) 

※최우수상 - 초등부 기여진(2 학년), 중등부 박혜원(8 학년), 고등부 강민지(9 학년) 

※우수상 - 초등부 전시내(5 학년), 중등부 강은재(8 학년), 고등부 이수연(9 학년) 

※장려상 - 초등부 김현지(3 학년), 양하윤(5 학년), 중등부 동서이(7 학년), 신재원(7 학년), 

            윤지수(8 학년), 고등부 정혜린(9 학년), 이혜경(11 학년), 장현석(12 학년) 

※아름다운상 - 이재인(2 학년), 김헤니(3 학년), 강동원(5 학원), 기여운(5 학년), 김루니(6 학년), 강동욱(7 학년), 문세희(7 학년), 신재원(7 학년), 박소원(9 학년) 

※특별상 (외국인)- Dominik Szalewski (7 학년)

기사제공: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