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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들 화합과 친목 도모의 장 열어 … 각종 놀거리와 상품 제공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이 지난 18일(일) ‘2022년 본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 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교우들이 모여 화합해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함께 즐기며, 소속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미사에서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오늘 우리 성당은 본당의 날을 맞이해 한국 순교 성인들의 신앙과 기도가 성당의 기둥이요 핵심임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기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사 후에는 성모회와 구역분과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도 제공됐다.

본당의 날 행사로는 교우들을 위한 여러가지 놀이들이 진행됐다. 

풍선 릴레이, 신발 발로 던지기, 탁구공 바운스 농구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비롯, 빙고게임, 순교 성인 O/X 퀴즈, 그리고 성전 밖 야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 슬라이드와 덩크 탱크가 준비됐다.

또한 명랑운동회와 순교 성인 O/X 퀴즈 후에는 교우들에게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됐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측은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친목을 가졌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