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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 개인 소유 영상 카메라 연계 프로그램 도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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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3,126회 작성일 19-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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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국이 지역 사회 주민들과 연계하는 감시 카메라와 초인종 카메라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18일(토)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51세의 Michael Webb이라는 남성이 8세의 소녀Salem Sabatka를 납치했다. 8시간만에 경찰에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Sabatka는 엄마와 함께 Fort Worth의 Ryan Place 주택가의 6번 Avenue를 걷고 있다가 납치됐다.
Webb이 해당 피해 소녀를 순식간에 자신의 차 안에 태우자 피해 소녀의 엄마가 Webb의 차 안으로 뛰어 들어가 딸을 구하기 위해 Web과 몸 싸움을 벌였지만 차 밖으로 내쳐졌다.
Webb은 Sabatka를 자동차로 납치한 후 그대로 도주했다. 피해 소녀의 엄마는 Webb의 차량을 쫓아갔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후 신고를 받은 포트워스 경찰은 납치가 이뤄진 인근 이웃집 초인종 카메라에 찍힌 비디오에서 납치 사건에 사용된 Webb 차량을 찾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8시간만에 포레스트 힐 호텔 방에서 Webb을 검거했고, 피해 소녀는 무사히 부모의 품에 안겼다.
Ivan Gomez 경찰국 대변인은 이번 사건 후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카메라 등록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 카메라를 등록하는 지역 주민들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Gomez 대변인은 시민들이 차량이나 집, 혹은 도어벨에 장착한 영상 카메라에 기록된 비디오는 피해자 및 용의자의 소재 파악, 차량 소재 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에게 이 같은 개인 소유의 카메라를 등록한다고 해서 경찰이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범죄 사건이 진행되야 연락을 할 수 있고, 허가 사항도 뒤따라 사생활이 침해당할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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