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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골프인들을 위한 ‘2019 춘계 오픈 골프 대회’가 지난 25일(토) 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 골프 협회가 주최했다.
달라스 한인 골프 협회는 지난 2008년 이후 여러 사정상 운영되지 못했고, 올해 1월 신임 이오봉 회장이 추대된 후 조직 정비와 함께 새로운 활동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이오봉 회장은 유명 무실해졌던 달라스 한인 골프 협회의 재건을 알리며, 회원 확보를 위한 정례화된 골프 모임, 골프 문화 선진화를 위한 골프 매너와 룰 교육 중자느 각 돌프 동호회 회원 가입 및 협력, 한인 골퍼들의 핸디캡 수집 및 적립, 두번의 오픈 토너먼트 대회 개회 등을 밝혔다.
이번 춘계 오픈 골프 대회도 이러한 달라스 한인 골프 협회의 힘찬 활동을 알리는 계기였다.
이날 대회는 남성 A, B, C 조, 여성 B,C 조, 시니어 A,B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120여명의 한인 골프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위한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후 이오봉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날씨 및 참여 인원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훌륭한 대회를 치룬 것 같다.
또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 한인 단체들의 협조로 상품 등 여러 도움을 받았고, 그 덕에 훌륭히 대회를 치룬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오봉 회장은 “바램은 골프 협회가 새로 시작을 했는데, 우리 달라스 교민 사회에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골프 협회가 훌륭한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뒤에서 도와주고 참여해 주실 바란다며, 화합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후에는 한식당 수라에서 대회 시상과 친목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골프 대회 행사에는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달라스 여성회 이명희 회장, 호남 향우회 김강 회장, 달라스 상공회의소 김현겸 회장 및 한인 동포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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