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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DFW 지부 주최, 2019년 행사 보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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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5-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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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례 만찬, 8월 17일 달라스 옴니호텔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7월 13일 뱅크 오브 호프

한미연합회 DFW 지부가 주최하는 2019 연례 만찬 및 장학금 행사와 시민권 무료 대행 신청 안내를 위한 기자 간담회가 지난 수요일(29일) 에 열렸다.
한미 연합회 전영주 회장은 먼저 한미연합회 연례 만찬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연례 만찬 행사는 오는 8월 17일 달라스 옴니 호텔에서 열리며 이번 주제는 ‘인신매매’이다.
참고 자료에 의하면 국제노동기구(ILO,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는 전세계적으로 403만명의 인신매매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그중 81%는 갇힌 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25%는 아동들이고, 75%는 여성과 소녀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LO는 이들이 전세계적으로 1,5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에서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미 연방 노동청도 75개국, 148개 상품들이 아동 노동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인신매매 피해자 총수에 대한 공식 추정치는 없다. U.S. Polaris는 성인과 미성년자,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추정이 모두 집계되면 전국적으로 피해자 총수가 수십만 명에 이른다고 추산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순으로 인신매매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회장은 이처럼 ‘인신 매매’에 대한 심각성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 이를 올해 주제로 정했으며, 연방 FBI 달라스 지부 Matthew J. DeSarno 담당국장이 모두 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연례 만찬은 한인 사회의 각계 인사 및 미 주류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참가를 원하는 동포들은 한미 연합회에 미리 예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현재 한미 연합회 DFW 지부는 예비 대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한은 6월 1일까지이다. 올해에는 작년의 5명에서 2명이 더 늘어난 총 7명의 장학생들에게 서류 및 에세이 심사를 통해 각 1,000불씩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연합회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온 ‘시민권 무료 대행’ 신청은 오는 7월 13일(토) 9시부터 5시까지 뱅크 오브 호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회장은 예년과 동일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로 예약을 해야지만 당이 시민권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50여명정도가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시민권 신청에 20개월~24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시민권 관련 상담이 아닌 30일 내에 시민권을 신청할 이들만 필요한 서류와 자료를 구비해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리스틴 이(한국면 이여진) 차기 회장 내정자도 참석했다. 그는 올해 8월로 임기가 끝나는 전영주 현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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