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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지역 경제를 함께할 또 하나의 커뮤니티 한인 은행이 문을 연다
릴레이션쉽 뱅크셰어스(Relationship Bancshares, Inc.)라는 지주회사가 설립한 글로벌 원 뱅크(Global One Bank, 세계은행)는 오는 11월 휴스턴에 본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은행의 은행장을 맡게 된 JP 박 행장, 클린튼 던(Clinton Dunn) CEO, 유영근(Thomas Yoo) 대주주는 지난 13일(화) 해리하인즈의 한 식당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박 행장은 “은행 설립과 관련된 관계 당국의 허가는 지난 1일 마쳤다. 현재 CARRIZO SPRINGS의 지역 은행 캐피탈 뱅크 오브 텍사스 2개 지점에 대한 인수거래를 진행중이다. 올해 3/4분기안에 해당 인수가 끝나면 오는 11월 경, 휴스턴에 글로벌 원 뱅크를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달라스 지역의 한국계 은행들은 모두 타주에서 들어온 은행이라고 밝혀며, 그렇다 보니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적 상황을 잘 이해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글로벌 원 은행은 텍사스 출신의 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은행으로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고객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행장은 지금은 휴스턴 지역에서 시작하지만 곧 달라스 지역에 신속하게 대출사무소(LPO)를 세울 계획이라며, 컨벤션, SBA 론 등 대출 업무를 전담하는 사무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원 은행의 휴스턴 본부 주소는 1400 Blalock Rd., Houston, TX다. 기타 문의 사항은 JP 박 행장(817-706-8342 // jppark@mail.com)에게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사진설명 : 유영근 주주, JP 박 행장, 클린턴 던 CEO(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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